채용 특효약 직원 혜택 6가지··· 관통 핵심은 '워라밸'

등록일: 05.18.2020 15:46:18  |  조회수: 1154
우수 인재를 빠르게 채용하고 싶다면 투자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일까?

오늘날 기술 인재를 영입하려는 노력은 그야말로 치열하다. 반려견 동반 출퇴근을 허용하는 것에서부터 마사지, 무료 식사, 체육 시설 등 그 아이디어가 각양각색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혜택과 특전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최근 3억 건의 구인 공고를 통해 75종의 혜택을 분석한 텍시오(Textio)의 공동 설립자 키어란 스나이더는 "직원 대상의 각종 특전은 분명히 채용 기간에 영향을 미쳤다. 기업들은 이를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워라밸, 이른바 일과 삶의 균형은 IT 구직자로부터의 가장 큰 요구 사항이며 업무 유연성도 중요하다. 그리고 이들은 회사의 채용 시간 단축에도 영향을 뚜렷한 영향을 미쳤다. 오늘날 IT 인재들이 특히 중시하는 6가지 혜택은 다음과 같다.

재택 근무
다이스닷컴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재택 근무의 효과는 연봉보다도 높았다. 응답자의 36%는 재택에서 절반 을 군무할 수 있다면 10%의 임금 삭감을 수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소득의 11~20% 삭감은 17%, 21% 이상의 삭감도 10%가 수용 의사를 피력했다.

다이스닷컴의 조지 맥퍼런 부사장은 "임금 삭감을 권하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IT 전문가들은 이를 수용할 정도로 재택 근무에 대한 관심이 크다. 급여 경쟁을 할 수 없는 조직이라면 원격 또는 재택 근무 옵션을 검토할 만하다. 부분적인 재택 근무 허용만으로도 효과가 크다"라고 말했다.

간병인 휴가
자녀, 노인 부모, 배우자, 배우자 또는 도움이 필요한 다른 가족을 돌보기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구직자에 따라 큰 혜택일 수 있다. 스마트 홈 기술 솔루션 회사 인 트루센스(TruSens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고령자나 성인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 중년 남성에게 특히 커리어 장벽일 수 있었다.

이 회사는 보고서에서 가족을 돌보기 위해 잠시나마 직장을 떠나야 했던 이들의 10% 이로 인해 커리어가 손상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45~54세 사이의 남성은 해당 응답이 19%에 이르렀다.

트루센스의 롭 듀벨 부사장은 "세대가 바뀌면서 성 역할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런 종류의 휴가 유형을 새롭게 검토할 이유가 있다. 가족을 보호해야 하는 처지인 경우 평균 일주일에 20시간이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55세 이상의 노동력이 증가하면서 육아 이외의 돌봄 상황을 배려하는 정책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텍시오의 분석에 따르면 간병 휴가를 제공하는 경우 채용 시간이 23.5일 단축되는 효가가 있었다.

입양 휴가
입장은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을 요구한다. 양부모는 입양 이후에도 관계 구축과 필요 절차에 충분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텍시오는 입양 휴가를 제공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회사보다 22일 더 빨리 필요한 인력을 채용했다고 분석했다.

직장 체육관

스나이더는 "휴가가 중요한 것은 물론이다. 그러나 당신이 채용하려는 이가 '실리콘밸리 스타일'이라면 직장 내 체육관의 효과가 아주 높다"라고 말했다. 직장 내 체육관을 보유한 기업은 평균 19.7일 더 빨리 채용했다고 텍시오는 전했다.

성과 기반 인센티브
텍시오의 분석에 따르면 현금, 스톡 옵션, 이익 공유, 기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우 이를 공식화하지 않은 기업보다 19.5일 더 빠르게 필요 인력을 충원했다.

육아 휴가
육아 휴가도 간병 휴가과 같은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 듀벨은 "우리 연구에서 12%의 응답자가 노인 가족이나 지인을 돌볼 필요성에 압박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직원이 스스로를 돌볼 시간도 필요해지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휴가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은 좀더 집중적이고 생산적이며 회사와의 교류를 중시하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텍시오에 따르면 육아 휴가(또는 비슷한 휴가)를 제공하는 기업은 평균 17.5일 필요 직원을 빠르게 채용했다.

한편 스나이더는 채용 시 공고하는 업무 기술서에 사용하는 용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vacation'이라는 용어는 오히려 채용 일정을 늦추는 결과를 초래했다. 스나이더는 "언어는 항상 변한다. 이제 유효한 단어는 'leave'이며, 'vacation'은 과거의 단어다"라고 말했다.

텍시오의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채용 일정을 앞당기는 20여 혜택에 대한 정보를 좀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CI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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