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세대 니로
기아 2월 하이브리드 판매대수가 현대차 대비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현대차와 기아 하이브리드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차는 2월 한 달동안 전년 동월 대비 23.5% 하락한 4069대를 판매했다.
반면 기아는 107% 오른 9446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전년 동월 대비 30.1% 오른 519대가 판매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20.3% 하락한 491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44.6% 하락한 1335대, 코나 하이브리드는 5.9% 하락한 225대, 투싼 하이브리드는 60.8% 하락한 650대 판매에 그쳤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849대 판매됐다.
기아 K5 하이브리드는 전년 동월 대비 4.5% 하락한 806대, K8 하이브리드는 322.9% 오른 1590대, 니로 하이브리드는 157.8% 오른 2336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118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40.2% 오른 3531대가 판매됐다.
현대차와 기아는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체 차량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도체 수급 문제 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당분간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차와 기아는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