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다른 곳을 가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본인 차를 운전해가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이 렌트를 할텐데요. 그런데 누구나 경험해보셨겠지만, 렌트는 여러 가지 골칫거리를 동반하지요.
개솔린 가격을 미리 지불하는 게 나은지, 보험은 따로 들어여 하는지도 결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USA투데이에서 은퇴자 협회인 AARP의 조언을 받아 렌트 절약법을 보도했네요. 아래는 그 다섯 가지 방법입니다.
- 차를 빨리 리턴하지 마라: 차를 빨리 반납한다고 돈을 절약하는 게 아닙니다. 많은 메이저 렌트 회사들이 계약서에 적힌 것보다 빨리 차를 갖다 주면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그러니 렌트하기 전에 미리 물어보세요.
- 공항에서
렌트하지 마라: 공항에서 렌트하면 공항 인근에서 할 때보다 20 – 50% 더 비쌉니다. 물론 이동 비용까지 고려해야겠지만, 여러 방안을 다 따져보세요.
- 충돌 보상 따로 사지 마라: 미국 내에서 렌트한다면, 개인 자동차 보험이 이미 렌트 카를 커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는 크레딧 카드가 충돌 피해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물론 라이어빌리티나 개인 부상 등은 아닐 수 있습니다.
- 카메라를
소지한다: 렌트 카를 몰고 떠나기 전 사진을 잘 찍어놔서 본인이 책임지지 않아도 될 부분을 기록으로 남기세요. 사진찍을 때 카메라에 날짜와 시간이 나오게 하세요.
- 최종 가격을 받아라: 일일 렌트 비용에 부과되는 세금과 수수료가 작지 않고, 최종 금액이 나올 때까지 이런 수수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미리 최종 금액을 확인하고 계약서에 서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