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후에는 미국에서 총 맞아 죽는 사람 수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보다 많아질 거라고 합니다. 미국 현대 역사에서는 최초의 역전이라고 합니다.
질병예방센터의 10년 평균 자료에 따르면, 2015년에는 총기 사망자 수가 3만2,929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하네요. 이와 대조적으로 자동차 사고 사망자 수는 차의 안전 기술 발전으로 인해 계속 떨어져서 2015년에는 3만2,036명이 예상됩니다.
<< 이 자료는 UC 데이비스의 교수인 Garen Wintemute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 블룸버그 보도>>
미국 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1979년 5만3,524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뒤 이후 10년 평균은 꾸준히 떨어져왔습니다.
총기 사망은 1993년 3만7,666명으로 최고를 찍은 뒤 2000년에는 2만8,393명까지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고 하네요.
총이나 차 사고, 모두 끔찍한 일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