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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어느 좌석에 어떻게 태워야 내 아이 가장 안전할까

어린 자녀를 자동차에 태우고 이동할 때 어느 좌석에 태우는 것이 가장 안전할까? 정답은 얼굴이 뒤로 향하도록 거꾸로 앉히되, 아이의 나이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 소아과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어린이 자동차 안전여행과 관련해 ‘아기의 나이가 아니라 크기에 따라 태우는 좌석이 달라야 한다’라고 권고했다.

또한 아이가 독립적으로 앉을 수 있는 최소한의 몸무게와 신장에 도달할 때까지는 가능한 오랫동안 안전 카시트에 앉혀 얼굴이 뒤를 향하도록 돌려 앉혀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AAP의 권고는 아이가 최소한 만 2세가 될 때까지 뒤를 향해서 앉혀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아이의 자동차 안전에 관한 새로운 연구를 반영했기 때문에 연령대를 수정하게 됐다.

아이가 뒤를 향해서 앉았을 때 안전시트가 머리와 목, 척추 등을 강하게 지지해준다. 이럴 경우 사고 시 충격을 대부분 흡수하고 신체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안전시트가 앞을 향하게 되면 어린이의 머리가 앞쪽으로 쏠리면서 척추와 머리 부상의 위험이 커진다.

일부 부모들은 아기가 뒤를 향하는 것보다는 앞을 향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AAP는 그렇게 좌석을 배치하는 것은 아기의 안전을 위해 최대한 늦추는 것이 부모로서 최선의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APP는 “뒤를 향하는 것에서 앞을 향하는 것으로, 앞을 향하는 것에서 부스터 시트로, 부스터 시트에서 안전벨트로 전환하는 것은 아이의 안전을 감소시킨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모는 안전 카시트의 사용설명서와 체중 및 신장 한도를 파악한 뒤 아이가 일정한 체중과 신장에 도달할 경우에만 다음 단계로 전환해야 한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대부분의 안전 카시트는 아이의 몸무게가 18.1kg 이상일 경우까지 뒤를 향하게 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사진출처: https://health.u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