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58만5984대를 판매했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사진=현대차
아반떼가 5615대, 신형 출시를 앞둔 그랜저가 4661대로 내수를 이끌었으며 아이오닉6는 3667대로 쏘나타(3323대)보다 더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147대, 싼타페 2722대, 아이오닉5 2169대, 투싼 1729대, 캐스퍼 3908대를 기록했다.
포터는 9020대, 스타리아는 3461대를 판매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727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 2818대, G80 3082대, GV80 1945대, GV70 2413대, GV60 493대 등 총 1만1291대가 팔렸다.
해외시장에서는 전년대비 13.9% 증가한 28만6588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는 전년대비 7.5% 증가한 19만5628대다. 차종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 3만9525대 ▲셀토스 2만3768대 ▲K3(수출명 포르테) 1만5882대 순으로 집계됐다.
내수 시장에서 중형 세단 SM6는 전년대비 38.5% 증가한 475대로 6개월 연속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필[必; Feel]' 신규 트림이 전체 SM6 판매의 62.3%를 차지했다.
중형 SUV QM6는 2007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이끌었으며 LPG모델인 QM6 LPe는 QM6 전체 판매의 약 78%(1574대)를 나타냈다.
쌍용차는 SUV 토레스의 흥행세가 이어졌다. 쌍용차는 지난 10월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전년대비 177% 증가한 1만3156대를 팔았다.
내수는 7850대를 판매해 전년(3279대)대비 139.4% 증가했고 수출은 5306대가 팔려 전년(1470대)보다 261% 뛰었다.
토레스는 지난달에만 국내시장에서 4726대가 팔려 전체의 내수의 60%를 책임졌다.
수출의 경우 ▲렉스턴 스포츠 1788대 ▲코란도 1592대 ▲렉스텐 1068대가 판매돼 전체 수출 실적(5306대)의 84%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한국지엠은 내수 4070대, 수출 2만2741대로 총 2만6811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290.0%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내수 시장에서 4070대를 팔아 전년대비 판매량이 63.3% 늘었다.
내수는 트레일블레이저가 1360대로 실적을 이끌었다.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총 167대 판매되며 전년대비 14.4% 증가했다. 전기차 볼트 EV는 199대, 볼트 EUV는 908대가 팔렸으며 볼트 EUV는 네 달 연속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대비 419.0% 증가한 총 2만2741대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전년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출처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