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찾아오는 춘곤증, 식사 후나 나른한 오후에 찾아오는 식곤증 등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졸음은 우리의 일상을 방해합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혼자 운전할 때 찾아오는 졸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고통이라 할 수 있죠. 봄이 아니어도 졸음은 불시에 찾아옵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대형 교통사고는 대부분 졸음운전이 원인으로 나타났는데요.
식사 후 찾아오는 극심한 졸음을 이기려고 몸부림칠수록 운전자를 더 괴롭히는 듯하죠.
또한 요즘 같이 날씨가 추워지게 되면 히터를 작동하게 되는데요, 이때 히터의 따듯한 온기로 인하여 졸음이 발생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에 오늘은 운전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장거리 졸음운전 대처법에 대해 살펴볼겠습니다.
장거리 졸음운전, 원인은 무엇일까?
수면은 생명체의 건강과 맑은 정신을 유지시켜주는 열쇠입니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않으면 피로 해소가 안 되고 신진대사도 원활하지 않습니다.
심하면 우울증이나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요.
특히 운전을 할 때 졸음이 밀려오면 물리적 고통을 넘어 판단력까지 흐리게 합니다. 이것이 곧 사고의 원인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졸음을 대처하는 갖가지 방법이 속출하고 있습니다만 충분한 휴식을 취하라, 잠시라도 눈을 붙여라 등의 상식적 조언은 별 도움이 안 되는 게 사실입니다.
가장 먼저 졸음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졸음은 누구나 경험하는 생리현상이지만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졸음이라면 사람마다 원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만성피로, 산소부족, 약물복용, 기저질환, 고속도로 최면 등 본인이 어떠한 원인으로 졸리는지를 알아야 올바른 대처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원인을 모른 채 남들의 권유나 상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의 상술에 돈을 낭비하는 사례도 많은데요.
이러한 방법들이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은 아니므로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하여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대처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1초의 졸음이 엄청난 피해와 휴유증을 남긴다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니까요.
나에게 맞는 졸음 방지법 찾기
앞에서 언급한 원인 중 가장 근본적이면서 흔한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만성피로의 경우는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 것입니다.
밤에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방법을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환기입니다. 아무래도 밀폐된 자동차 내부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산소가 부족하게 되는데요,
산소부족은 밀폐된 자동차에 오래 머무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증상이므로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에어컨이나 히터를 오래 켜게 되면 산소부족 현상이 심화될 수 있으므로 더욱 잦은 환기가 필요하겠죠.
또한 가급적 장거리 운행시 내기순환 모드가 아닌, 외부 공기가 차량 실내로 들어와 순환이 될수 있도록 외기순환 모드로 변경하는걸 권장합니다.
이 외에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약물 섭취도 주의해야 합니다.
매일 복용해야 하는 비타민 외에 감기약이나 항히스타민제(알레르기 질환자들이 복용하는 약), 항우울제 등은 운전 전에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졸음을 유발하는 약을 복용하는것도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운전을 할때 일정하고 단조로운 구간을 오래 달릴때 일시적으로 졸음에 빠지는 '고속도로 최면'도 주의해야할 부분인데요,
이때는 휴게소나 쉼터가 나타날 때마다 쉬어가는 것, 자세를 바꾸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함께 대화할 수 있는 동승자가 있으면 졸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대화에 집중하는 것은 운전을 방해하거나 정신집중에 소홀할 수 있으므로 졸음을 쫓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졸음 쉼터를 기록하고 저장하세요!
특히 운전이 직업이라면 본인이 다니는 운행 경로마다 졸음쉼터를 꼼꼼이 기록하여 저장해 두는 것이 아주 유효합니다.
갑자기 찾아오는 졸음은 단 10분만 자도 해소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만약 휴계소나 졸음쉼터를 모르겠다면, 내비게이션에도 졸음쉼터 안내가 잘 설명 되어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억지로 졸음을 참거나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것을 이미 다들 체험하셨을텐데요. 휴게소와 졸음쉼터가 있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지압도 혈액순환을 도와 졸음을 쫓을 수 있는데요.
잠시 차에서 내려 맨손체조 등의 스트레칭, 목덜미 마사지, 엄지와 검지 사이 눌러주기 등을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억지로 졸음을 참거나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어리석다는 것을 이미 다들 체험하셨을텐데요. 휴게소와 졸음쉼터가 있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지압도 혈액순환을 도와 졸음을 쫓을 수 있는데요. 잠시 차에서 내려 맨손체조 등의 스트레칭, 목덜미 마사지, 엄지와 검지 사이 눌러주기 등을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출고 이후에 차량이 오래 되면 시트가 꺼져서 쿠션감이 좋지 않고 딱딱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장거리 주행을 할 땐 불편할 수 있으므로 목과 허리 부분을 확실하게 받쳐주는 쿠션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서는 강력한 진동(스스로 조절 가능)으로 마사지 효과까지 있다고 하니 시범 사용을 먼저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화물차 운전자라면 휴식-마일리지 제도(정해진 휴게시간 시행규칙 활용)를 적극 이용하여 2시간 운전 후 15분 이상 휴식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이 제도는 졸음쉼터에서 QR 코드로 인증한 휴식 횟수에 따라 상품권도 지급된다고 하니 일석이조입니다.
<출처 : Daum 픽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