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 마감소재 등을 고급화한 팰리세이스 캘리그래피와 고객들이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을 선보일 예정이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그릴 내부 패턴에 ‘X’자 모양의 새로운 모양이 적용되고 앞범퍼 하단에 그릴과 같은 가로바 등이 추가된다. 또 도심형 SUV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앞범퍼부터 옆바퀴로 이어져 뒷범퍼까지 이어지는 라인에 차체컬러와 동일한 색을 적용한다. 실내 재질도 고급화하고 무드램프가 추가하는 등 인테리어도 한층 고급화한다. 북미형에만 적용했던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새롭게 탑재되고 주행모드별로 다양한 그래픽이 제공된다. 또한 블루링크 내비게이션 등 기존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할 예정이다.
커스터마이징 모델은 고객이 원하는 고급 옵션을 패키지로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옵션에는 2열 사용자를 배려하는 아이템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