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와 화면 크기 때문에(어쩌면 애플의 ‘상식’ 개드립의 연장선상에서) 아이폰6 플러스는 가장 화제가 된 아이폰일 겁니다. 그런데 초기의 지표에서는 더 많은 소비자가 아이폰6를 선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Chitika가 제공한 광고 효과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6의 선택률이 아이폰6 플러스의 그것과 비교해 7배 이상 더 높습니다. 런칭 이후 월요일에, 아이폰6는 북미 웹 트래픽의 1.5%를 차지한 반면 아이폰6 플러스는 0.2%를 차지했다는 것입니다. (첫번째 사진 참고)
모바일 앱의 사용을 측정하는 Mixpanel도 비슷한 결과를 냈는데, 아이폰6는 2.72%의 트래픽에 달한 반면, 아이폰6 플러스는 오직 0.54%를 보였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소비자의 선호 때문인지, 혹은 제한된 공급 때문인지, 알 길은 없습니다. 아무튼, 지금 당장은 아이폰6가 더 인기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폰의 화면이 더 커지기를 바랬지만 5.5인치를 사용하면서 까지 휴대성과 한손 조작을
잃고 싶지 않는 성향이 있지 않은가 하는 추측입니다.
[원문] http://www.macrumors.com/2014/09/22/iphone-6-adoption-r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