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의 주식칼럼

칼럼니스트: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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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투자의 중요성
03/16/2018 08:39 am
 글쓴이 : Atisinfo
조회 : 1,260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거나 과거에 경험이 있던 사람들중 분산투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흔히 분산투자라고 하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때 한 두개의 주식이 아닌 여러 주식들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방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서 분산투자라는 개념은 단지 개개의 다른 주식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닌 골고른 분포의 다양한 종목과 다양한 시가총액 (중소형, 대형, & 초대형)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포트폴리오에 다음과 같은 주식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해 보자. Microsoft, Apple,  Cisco, 그리고Nvidia라는 주식이 있다고 하면 과연 이는 분산투자가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라고 볼수 있나답은 아니다. 우선 이 포트폴리오는 네개의 서로 다른 회사주식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모두 기술주들로 분류되는 같은 종목의 주식들이다. Microsoft software 계통, Apple hardware계통,  Cisco networking계통, 그리고Nvidia는 반도체로 세분화되지만 결국 모두technology 종목에 포함된다


그리고  이 포트폴리오는 한종목에만 집중적으로 투자된 “concentrated portfolio” 임과 동시에 초대형주식들로만 구성된 포트폴리오이다.  “Don’t place all your eggs in one basket”이라는 옛 격언이 말해주듯 다른 종목과 다른 규모의 여러주식들을 골고루 섞어서 보유하는 것이 위험부담을 낮춤과 동시에 수익률을 높일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투자전략이지만 이 포트폴리오에는  중소형주를 비롯해 일반적으로  우량주라고 불리우는 대형주 조차 끼어있지 않다.


특정종목이나 특정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만약 그 종목이나 주식이 크게 올랐을때 고수익을 남길수 있지만  반대로 크게 하락했을 때는 폭망할수 있는 위험부담이 큰 투기형태의 투자라고 밖에 할수 없다결국 그것을 피하고자 하는 것이 분산투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중소형주식들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리스크를 높일수 있고 오직 대형주 위주로만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지지부진한 포트폴리오가 될수 있다.  


분산투자는 여러 주식들의 희비가 엇갈림에 따라 이익이 줄어들수 있는 단점에 비해  손실을 줄일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예를 들어 뮤추얼펀드가 분산투자를 제대로 보여주는 투자상품이지만 이또한 장이 하락할때는 떨어지는 것을 피하지 못하고 장이 상승할때는 수익률이 개개 주식보다 당연히 떨어질수 밖에 없다. 같은 종목의 주식들은 서로 비슷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 같은 종목의 주식들로만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분산투자가 될수 없고 오히려  위험에 노출된 모아니면 도식의 투기형태이다.


그렇다면 왜 많은 투자자들이 분산투자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까? 우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투자자들은 전문가가 아니다. 한두개 주식이 아닌 열개이상의 주식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항상 주식들을 모니터하고 분석하는 시간과 전문지식이 당연히 부족할수 밖에 없다. 그리고 아무리 오랫동안 주식투자를 했더라도 막상 전문가와 비교해보면 확연한 경험차이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은 자기과신에 대한 믿음이 크고 전문가의 도움도 경시하는 성향이 짙기 때문에 분산투자의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제대로 깨닫지 못한다결국 do-it-yourself투자방법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감에 따라 혹은 제대로된 전략없이 어정쩡하게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실패확률을 줄이는 것은 단기 거래를 잘하냐 못하냐가 아닌 분산투자에 기반을 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느냐 마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이 부족한 경험과 지식을 보안하고 향상시키기 위해서 시간투자를 하고 주식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는 것은 당연하다. 단순히 한달에 몇번 주식들을 들여다보고 투자결정을 한다는 것은 변수가 발생할때 제대로 대비책을 세울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고  주식시장은 전쟁터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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