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50년 전 한국 TV에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무려 17년 동안이어졌던 장수프로그램이었고, 코미디 프로그램의 대명사였습니다. 아마도 이 제목은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라는 고사성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웃음이 가득한 집에는 복이 저절로 굴러 들어온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요즘 한국엔 ‘웃음 치료사’라는 새로운 직업이 생겼습니다. 웃음으로 건강에 도움을 받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다는 웃음 치료는 암 환자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4월 셋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웃음치료와 행복한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웃음치료와 힐링 건강 강좌를 하고 계신, 대한민국 최고의 웃음박사 김영식 남부대학교수를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