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Special

  • 방송시간 (토) 8:00 pm ∼ 9:00 pm, (일) 9:00 am ∼ 10:00 am
  • 진행 최영호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Weekend Special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4월 마지막 주 - 세월호 충격극복, 조만철 박사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4.25.2014 11:43:21  |  조회수: 2239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국이 온통 공황상태에 빠진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국민소득 3만달러의 경제대국이라던 대한민국이 3류국가보다도 못하다는 실망과 부끄러움, 자책감, 그리고 분노에 국민은 물론 이곳에 살고 있는 우리 한인들도 참담한 심정입니다.  더구나 꽃다운 학생 수백명이 한꺼번에 수장되도록 놔두는 기본이 없는 나라의 나이만 먹은 어른으로 혈관이 역류하는 자괴감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한 시인이 읊었는데, 이번 사건은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온 자화상이어서 누구를 비난하고 원망할 필요가 없이 바로 우리를 탓해야 하는 자책의 달이 되고 있습니다. 4월 마지막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은 물론, 이를 가슴아프게 지켜보면서 겪는 우리들의 정신적인 충격을 극복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합니다.  정신과 전문의 조만철 박사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서지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세월호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노란 리본 달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저희 라디오코리아도 노란 리본을 달고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댓글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닷컴으로 들어 오셔서 맨위에 있는 노란 리본을 클릭하시고 여러분의 메세지를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 세월호 피해자들을 위한 따뜻한 기도를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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