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지난 주말 서울 국제공원에서 나흘간 진행된 제46회 LA한인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이웃과 더불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면서 타 커뮤니티와의 소통에 중점을 두었는데, 그런대로 의미있는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과연 올해 축제가 흑자를 기록했는가 하는 점입니다. 매년 축제가 끝나고 나면 재단 측은 몇 만달러씩 남았다고 큰 소리를 쳐왔었는데, 그것이 모두 헛소리였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올 축제가 끝난 후 조갑제 축제재단회장은 기자들에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여러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면서 "매출도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조만간 정리해서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올해는 예년과 다를지 무척 궁금합니다.

10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제46회 LA한인 축제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분을 모시고 솔직 담백한 속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한인 축제 재단 김정섭 사무총장을 모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태국,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