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우리 한인사회가 힘을 합쳐 LA시의 예산 삭감으로 폐쇄 대상이었던 올림픽 경찰서를 지켜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이렇듯 개가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992년 4.29 LA폭동 당시 경찰력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던 한인 사회의 뼈아픈 체험의 결과이며, 그렇기 때문에 한인 타운에 올림픽 경찰서의 존재가 얼마나 필수적인지를 잘 알고 있는 한인들이 합심해 무려 만7천여명의 대대적인 서명을 얻어 낸 캠패인에 따른 결과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LA타임스도 지난 19일 장문의 기사를 싣고 폐쇄 대상 경찰서들 중 한 곳으로 꼽혔던 올림픽경찰서를 힘을 합쳐 지켜낸 한인 커뮤니티의 노력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1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올림픽 경찰서 유지 결정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선 분들 중 한분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올림픽 경찰 후원회 회장인 브랫 리 변호사 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