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Special

  • 방송시간 (토) 8:00 pm ∼ 9:00 pm, (일) 9:00 am ∼ 10:00 am
  • 진행 최영호
  • 프로듀서 제작국
  • 우편주소 3700 Wilshire Blvd. #600 Los Angeles CA 90010
    Weekend Special 담당자앞
  • 전화참여 213) 674-1540
  • 카톡참여 radiokorea1540

12월 넷째 주 - 故 안영일 화백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12.24.2020 04:11:35  |  조회수: 743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물의 화가' 널리 알려진 원로 화가 안영일 화백이 지난 12 이곳 LA에서 향년 86세로 타계했습니다 안영일 화백은 1957 서울대 미술대학 재학생으로 뉴욕에서 초대전을 치르면서미국에서 개인전을 가진  한인으로 기록되신 분입니다.  또  ‘물’‘새’‘음악가’ 시리즈 연작을 발표했지만특히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바다낚시를 통해 깨달은 바다 물결과 햇살의 조화와 감동을 전하는 ‘물’ 시리즈를 특히 즐겨 그리신 분입니다.  '시리즈는 멀리서 보면 하나의 색으로 덮인 단조로운 화면 같지만가까이에서 보면 사각의 작은  점이 모자이크 패턴을 이루며 반짝이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합니다작가는 물감을 팔레트 나이프로 화면에 옮겨 채움으로써 물결에 반사된 빛의 일렁이는 움직임을 형상화했는데생전에 그는 바다를 자신의 일부라 말했습니다.

 

12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지난 2015 1 LA 한국문화원에서 ‘물과 빛의 변주곡’이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가지기에 앞서 저희 Weekend Special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신  안영일 화백과의 대담을 녹음으로 다시 들어봅니다당시 안화백은 뇌졸증을 겪은지 1  밖에 되지 않아 발음이 어눌한 상태였는데때문에 부인 안소라야 여사가 함께 출연해 통역아닌 통역 역할을 해주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었습니다지난 12 12 작고하신  안영일 화백의 명복을 빌면서, 6   화백 부부와의 대담을 다시 전해드립니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지원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 닷컴을 통해 편하실  언제든 다시 들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한 크리스마스 연휴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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