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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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영화 같아라

글쓴이: Gigawatt  |  등록일: 05.04.2024 20:28:36  |  조회수: 351
제 인생에 가장 크게 영향을 주었던 영화 한편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바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Back To The Future 입니다.

저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주었고, 인생은 흥미진진한 어드벤처 게임일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 주었던 영화입니다. 시간이 한참 지난 지금까지도 그 감흥과 여운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며 살고 있네요.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간략히 소개를 드리자면, 이 영화의 소재는 시간 여행이고,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 무한한 상상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Back to the Future의 메인 테마곡을 함께 들어 보겠습니다.
https://youtu.be/1Wxdybbw_og?t=1 (길이 3:18)
(맨 뒤에 공백이 5초 정도 있습니다. 3:13 정도에서 끊어 주세요 ^^)

두 번째 공유하고 싶은 곡은 영화 초반에서 마티가 스피커 볼륨을 MAX로 올리고 연주해서
스피커가 폭발하기도 했고, 과거 시간에서 부모님의 연결을 위해 마티가 무대에서 밴드와 함께
기타를 연주하며 부르기도 했고, 학교 밴드 오디션을 볼 때에도 나오는 연주 장면인데요,
재밌는 것은 오디션 심사위원 중 메가폰을 들고 탈락시키는 선생님이 바로 이 곡의 진짜 주인인
Huey Lewis였다는 것인데, 탈락의 이유가 노래가 너무 시끄럽다는 것이었습니다.
락앤롤의 개척자로 평가 받는 Huey Lewis의 Go Johnny Go, 함께 들어 보시죠.
https://youtu.be/agsKBcs19B0?t=1 (길이 3:35)

마지막으로, 함께 나누고 싶은 곡은 제가 출퇴근 길에 가끔 힘을 얻기 위해 듣곤 하는 노래로,
화진님과 저녁스케치 가족분들 모두, 이 노래의 분위기처럼 에너지 넘치게 힘내서 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
Back to the Future의 거의 두 번째 테마 곡이라고도 할 수 있는,
Huey Lewis and News의 The Power of Love란 곡입니다.
https://youtu.be/-UQFBtHEFJ8?t=0  (길이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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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rry0707  12일 전  

    부캐가 영화 평론가세요 JH님?
    대단하십니다 엄지척!
    화요일 2부에서 저스가족분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Gigawatt  12일 전  

    방송에서도 말씀하셨었던 '부캐'라는 단어 뜻을 몰라서, 그게 뭔가 뜻을 찾아 보기도 했었네요. ^^;
    새 잡이는 잘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토요일 아침에 이슬비가 내렸던 것 같아, 화진님이 좀 걱정되었었네요.
    죽갔습니다. 추에리님 때문에...  부담 팍!팍!~ㅋㅋ

  • Rita99Chopin  12일 전  

    ㅋㅋㅋ. 숙제해라,해라고 하루에도 5만번 영적 화살을 쏘아댄 효과가 드디어 나타났군! 흐흐흐.
    역시 내 예감이 맞았어.
    근데요, 이렇게 길게 하면 음악은 언제 듣나요?
    화진님이 다 읽어 주실까요?
    난 읽다가 졸았네……
    그럼, 전 JH님 머리만 믿고, 두 다리 쭉 뻗고
    휴가 즐기겠어요. 유후!!!

  • Gigawatt  12일 전  

    네, 보조작가님. 분부대로 글 분량 줄였습니다~  ㅎㅎ

  • Rita99Chopin  11일 전  

    공들여 하셨는데 왜 줄였어요. 우리 화진님께서
    다 알아서 하실텐데..  아깝네요.
    전 줄이라는 뜻 아니었거든요. 정말예요.
    앞으론 제 장난기 김을 팍팍 좀 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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