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따 대고(얻다 대고) 반말이야!! 전화 끊어 임마!! 한 밤의 대혈투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7.29.2023 11:36:24  |  조회수: 530
2023년 7월, 본인의 SNS에 의견을 남긴 양평군민 70대[4] 남성 A씨에게 밤 10시에 전화해 다짜고짜 만나서 얘기하자며 으름장을 놓다가 빈정이 상했는지 반말을 하고 욕설까지 하는 등 안하무인적 행태를 보여 논란이 되었다.# A 씨는 “공직자는 국민의 감시를 받는 걸 감수해야 한다. 군민이 의견이 있어 댓글을 적었는데, 군수가 쓰라 마라 할 권리가 있느냐”며 “군수가 군민에게 밤중에 전화하는 건 협박이라고 느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권 관계자도 “군민이 본인보다 나이가 어린 전진선 군수가 반말을 하고 쏘아붙이니 화가 나 뭐라 한 것 같다. 그렇다고 공직자가 같이 나서서 욕설을 하는 것이 맞는 태도냐”고 꼬집었다. 해당 논란에 대해 전진선 군수 측은 “따로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전진선이 해당 군민의 개인정보인 전화번호를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가 또한 주목되는 부분이다. 만약 전화번호를 입수한 방법이 개인정보 보호법 등 실정법 위반에 해당하는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된다. 경찰 출신인 전진선이 경찰 인맥을 동원하여 전화번호를 알아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에 대해 아무런 해명이 없어 의혹만 커지고 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