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킨쉽 부위와 싫어하는 부위!

글쓴이: 댕청  |  등록일: 10.08.2018 13:44:20  |  조회수: 4296
영국 링컨대 사라 엘리스 박사가 고양이 약 서른마리를 대상으로 쓰다듬기 실험을 시행했다.
연구팀은 고양이가 어루만져주면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는 부위를 중점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입주의(턱과 뺨), 눈과 귀 사이 꼬리부근, 또 머리 위나 목덜미, 등, 허리 가운데, 가슴 목까지 총 8곳을 쓰다듬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조건은 몸을 쓰다듬는 순서는 무작위로, 두 손가락만 사용하여 각 부위를 15초동안 어루만질 수 있게 했으며 싫어한다면 언제든 그 자리를 떠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고양이는 연구원의 손이 꼬리에 가까워질수록 싫어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반대로 고양이의 뺨과 턱, 눈과 귀 사이를 쓰다듬을 때 기분이 좋은 듯한 소리와 행동이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반대로 고양이의 뺨과 턱, 눈과 귀 사이를 쓰다듬을 때 기분이 좋은 듯한 소리와 행동이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고양이가 스킨쉽을 싫어하는 부위는 발바닥, 꼬리, 배 등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고양이가 이 부분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배를 만져주면 그르릉 거리면서 답을 해주는 신기한 아이들도 있다.

또한 좋아하는 부위로 알려져있더라도 만져주면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다. 이는 고양이의 성격차이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건 물론, 사람에 대해 경계를 풀지 못한 상태일 가능성도 있다. 처음 낯선집으로 와서 두려워하는 고양이거나 길냥이들은 사람의 스킨쉽을 거부하는 것을 볼 수도 있다.

만약 고양이가 마징가 귀를 하고 꼬리를 사정없이 흔들거나 경고의 울음소리를 낸다면 쓰다듬는 손을 멈추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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