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알레르기, 로션으로 완화해요"

글쓴이: jhpark1975  |  등록일: 08.23.2018 09:30:17  |  조회수: 461
이제 사회 생활 3년차인 28살 직장인 K씨는 긴 타지 생활에 외로움을 달래려 반려동물을 키우기로 했다가 예기치 못하게 일상생활까지 불편함을 겪고 있다. 개보다 독립심이 강한 고양이가 낫다고 생각하고 필요한 용품들과 동물의 특성까지 꼼꼼하게 공부하고 준비했지만 막상 고양이와 함께 생활을 시작하자 몸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미 정이 들어버린 후라 파양도 쉽지 않아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처럼 신중하게 반려동물을 선택하고 키워도 몰랐던 동물 알레르기로 몸살을 앓는 경우가 심심치 않다. 보호자가 알레르기로 불편함을 겪는다면 동물과 교감이 쉽지 않을뿐더러 심하면 파양 혹은 유기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 체크리스트에 알레르기 반응 검사는 필수다.

실제로 의료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점점 증가하면서 안전사고는 물론 피부나 호흡기 알레르기와 바이러스 감염 질환도 함께 늘고 있다. 특히 천식, 비염, 아토피가 있는 사람 중 반려동물 접촉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하지만 사람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도 있지만 반려동물의 비듬이나 침, 소변 등의 알레르기 항원이 사람의 인체에 들어와 재채기, 기침, 콧물, 피부 가려움, 두드러기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한다. 때문에 동물의 주요 분비물 관리에 신경 쓰고 면역력을 높이는 등 원인에 집중해 예방에 힘쓰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

동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은 제각각이지만 반려동물과 접촉 직후 바로 손을 씻으면 1차 예방 효과가 크다. 개나 고양이를 만진 뒤 눈과 같은 예민한 신체부위를 만졌을 때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이다.

침실과 같이 사람이 가장 잦은 외부 접촉이 있는 생활 공간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과한 자극을 주지 않는 선에서 주 1회 목욕과 잦은 환기, 청소는 공기 중이나 바닥 등 사람에게 노출 될 수 있는 반려동물의 분비물을 최소화 시켜준다.

이 외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줄여 줄 수 있는 제품을 병행할 수 있는데, 최근 마음과 다르게 자식 같은 반려동물을 피할 수 밖에 없는 보호자들의 마음을 십분 헤아려 출시된 ‘평생사랑해로션’은 독특하게도 반려동물을 위한 견주와 ‘집사’ 전용 스킨케어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사람과 동물의 소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울지마마이펫 기획 제품으로 털과 비듬, 침 등의 각종 분비물이 인간의 알레르기 반응에 주요 원인인 데에 착안해 자극 받은 피부에 진정 성분 센텔라아시아티카 엑기스를 함유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넘치는 애정과 달리 몸이 따로 반응하는 피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한 베이스 성분에 유해 성분을 배제해 예민한 피부에도 안전하게 작용하며 필요할 때 마다 덧발라도 끈적임 없는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울지마마이펫 관계자는 “한 해 평균 버려지는 유기견이 10만마리, 떠도는 길고양이 수는 그 이상으로 보호자들이 충분히 극복 가능한 경우에도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사용이 가능한 ‘펫팸족’ 필수 제품으로 출시 초기부터 인기가 높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반려동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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