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반려동물을 같이 키우면 좋은 이유

글쓴이: Yoteamo  |  등록일: 10.31.2017 11:58:28  |  조회수: 313
1. 책임감이 강해진다
 
아이들은 늘 부모가 챙겨주는 밥을 먹고 옷을 입고 다닌다. 아이들은 열심히 놀고도 아무렇치도 않게 몸만 쏙 빠져 나간다. 아이들은 행동은 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은 거의 없다. 그러면 어떻게 아이들에게 책임감을 불어 넣어줄 수 있을까? 아이들이 원해서 강아지, 앵무새 같은 반려동물들을 키우는 만큼 아이들에게 매일 밥을 주게하고 물을 갈아주게 해야 한다. 아이들은 동물을 키우면서 느끼는 만족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과 의무가 뒤따른다는 점을 자각할 수 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법이다.

2. 약자에 대한 배려감이 생긴다
 
강아지는 사람에 비해 약자다. 아무리 아이라도 개의 생존에 절대적인 식량과 물을 공급한다면 그 아이는 개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셈이다. 아이는 개를 키우면서 이런 과정을 익히게 되고 약자에 대한 배려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개를 오랜 기간 동안 키워본 아이들은 자기보다 힘 없고 약한 사람에 대한 배려심이 생길 수 밖에 없다.

3. 아이가 폭력적으로 변하지 않는다
 
모든 아이들은 태어날 때는 순하고 귀엽고 아름답게 태어난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일부 아이들은 폭력적으로 변해간다. 약자를 괴롭히고 다른 아이들에게 행패를 부리면서 쾌감을 얻는다.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은 사람도 당연히 사랑하게 된다. 즉 폭력적으로 변하기가 어려운 구조가 된다는 것이다. 일부 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 가해학생들을 유기견 보호소에 보내 봉사활동을 하게 하고 이를 통해 폭력성향을 낮추는 노력도 하고 있다.
 
4. 부모를 귀찮게 하지 않는다
 
어떤 아이의 경우, 하루 종일 부모를 귀찮게 하는 경우가 많다. 잠시도 부모가 다른 곳에 관심을 두지 않고 오로지 자기에게만 관심두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우는 경우, 그런 아이라고 해도 강아지가 놀이상대가 되어주어서 부모가 덜 힘들게 된다. 부모를 지나치게 귀찮게 하는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 배우자나 이성친구에게 집착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강아지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5. 내성적인 아이의 성격도 변할 수 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말 한마디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 친구를 보면 반갑게 인사하기는 커녕 도망다니기에 급급한 아이들도 있다. 이런 내성적인 아이들의 성격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성장하여서 사회생활을 할 때 상당한 문제가 뒤따른다. 개, 말 등을 이용한 동물매개치료는 이러한 내성적인 아이들의 성격 변화에도 효과적이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동물들과 대화를 하다가 점차 자신감을 가지고 또래 친구들과도 대화를 하고 활달하게 어울릴 수도 있다.

6. 개를 키우면 운동도 된다
 
운동을 잘하지 않고 하루 종일 앉아서 게임만 하는 아이들은 비만은 물론 여러 질병에 걸리기 쉽다. 이런 아이들에게 개를 키우게 하고 개와 함께 산책하게 한다면 운동도 되고 건강에도 좋다. 물론 게임중독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 같다. 물론 이 경우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른이 같이 가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른, 아이, 개 모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 재미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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