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강아지도 그랬어요. 같은 치와와고요. 한 1년동안은 저희도 불러도 안오고 강아지가 오고싶을때 와서 애교 어쩌다 부려주고 심할때는 물기까지 했어요.
이리저리 알아보니 치와와가 친해지기 어렵고 진돗개처럼 주인이 바뀌는걸 적응하는게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래서강아지가 절 찾아올때가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고(그래도 안아주고 산책은 다 했고요)도그팍 가면 일부로 강아지 더 지켜주고 그랬어요.. 이제는 저한테 달려오고 그러네요. 힘내세요!!시간이 약입니다!!
전주인으로부터 학대를 많이 받았는지 앞이빨은 거의 다 반씩 분지러지고 뒷이빨은 여러개가 빠진 약 1살 반된 웰시 코기 믹스견을 5년전에 입양해서 키우는데, 저희 집에 온지 약 2주 지나니깐 쫒아다니면서 애교부렸어요. 그 녀석은 stray dog (길 잃은 개)로 잡혀서 쉘터에서 2주 정도 지냈어요. 많이 놀아 주었고, 빨리 친해질려고 밥과 간식을 손으로 주었어요. 님도 손으로 음식을 먹여보세요. 인내심가지시고 기다려보세요.
시간이 필요해요...세상에 나쁜개는 없다에서 처럼 동물농장에서 처럼 끊임엄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해요,...한번 상처받아서 닫앗던 문을여는대는 오랜시간이 걸리겠죠...다시 데려다 주지마시고..사랑으로 지켜봐주세요,,,더큰 기쁨을 주게될꺼예요..
안녕하세요?
바로 옆 에 개 전문가가 계신데 고민하시네요..
토크&토크난 맨 밑에 Michel's Pet Parlor 를 눌르세요.
전문가이신 멍샘 미쉘님이 대기중인데요... 거기에다 물어보세요..속 씨원히
설명내지는 해결해 드리네여...
처음 강아지를 입양 할 때는 정말 평생을 같이 친구처럼 보살피고 아껴주고 싶어서 입양을 결심하고 모두들 신중하게 결정을 내렸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뜻하지 않은 상황이 생겨 다른 곳에 보내야 하는 사람들을 간혹 보게됩니다. 그나마 강아지 때는 다른 곳에가서도 적응을 잘하고 이쁨 받으면서 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성견이 된후에 이별을 하게 되면 우울증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가족과의 이별은 개들에게는 큰 아픔입니다.
개한테 애정의 대상이자 신뢰할 수 있는 리더인 주인은 누구보다도 중요한 사람입니다.비록 어려운 환경일지라도 자신이 믿고 끝까지 따르는 주인의 곁에 있는게 무엇보다도큰 행복이자 기쁨 일것입니다.그러나 앞서 말한바와 같이 결혼이나 이혼 등의 가족상황의 변화, 이사,재해, 혹은 주인이 먼저 세상을 떠나는 경우 등 가족의 상황이나 환경이 변화하거나 어쩔 수 없이 대신 키워줄 사람을 찾아야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모든 아픔을 다 느낄 수 있는 나이 즉 성견이 되고 나서 헤어지는 것은 매우 힘든일입니다 더욱더 주인과의 관계과 깊으면 깊을수록 함께 한 시간이 길면 길수록 느끼는 충격은 훨씬 큽니다. 식욕을 잃거나 산책을 싫어하거나 지나치게 무서워하는등의 모습을 보이고 우울증과 같은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애정의 대상을 잃어버린 슬픔은 함께 자라던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도 일어납니다.
리더와의 이별을 경험했던 개가 다시 회복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립니다. 기분전환을 시켜주고 싶다고 해서 무리하게 산책을 데려가지말고,개가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질때까지 잠시 동안은 자신의 의지대로 생활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합니다.물론 애정과 관심으로 개가 신뢰하고 애정관계를 맺을 수 있는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식사와 놀이 산책을 거부 하지 않게 되면 산책을 나가 서서히 신뢰관계를 맺도록 노력해야 합니다.애정결핍을 채워주는 것은 새로운 애정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하게되면 서서히 마음을 열고 다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인을 잊지 않는 강아지..
미국에서 실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교통사고로 주인을 잃은 개가 동물보호단체의 소개로 새로운 주인을 찾게 되었습니다.새로운 주인은 백인의 젊은 커풀로 처음에 침울했던 개도 부부의 애정으로 건강을 되찾아갔습니다. 평온한 생활이 수년간 계속되던 어느날 , 개를 데리고 공원을 산책하던중 그 개가갑자기 맹렬히 달라기 시작했습니다. 개가 멈춰선 앞에는 몸집이 크고 나이 든 흑인남자가 서있었고떨어져 나갈 정도로 꼬리를 흔들면서 노인에게 가까이 다가간개. 그러나 노인의 얼굴을 올려다보자마자개는 흔들던 꼬리를 내리고 털썩 그자리에 주저앉아버렸습니다.그 개의 주인은 몸집이 큰 흑인남자 노인이었고 그 개는 새로운 생활을 행복하게 지내면서도전 주인을 잃은 슬픔을 잊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강아지의 종류에 따라 한번 주인을 끝까지 주인으로 충성을 다하는 종들이 있습니다. 진돗개와 같이 한번 주인으로 인식하면 오로지 그주인에게만 순종하는 그런종들일 경우는 좀 더 신중하게 입양을 생각해야 합니다. 한사람만 바라보던 그런 종들에게는 그 아픔은 누구보다도 크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