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에 관하여 조언부탁합니다,ㅠㅠ

글쓴이: koby1004  |  등록일: 10.09.2016 16:17:17  |  조회수: 1954
안녕하세요..쿄비엄마에요. 우리코비 2002년1월8일 생이구요.한국나이 16살 미국에선 15살입니다
포모라니언이구요...너무너무사랑하는 나에 새끼맞구요 첫사랑입니다.부인도잇구요.2달 어립니다.
문제는 코비가 죽을뻔한적이 너무 많앗는데요.다행이 항상 제가 옆에잇어서 극적으로 여러번 살아낫습니다.9살때부터 반신마비가 왓엇규요.더행히 수술이성공적으로되어서.네다라로 걸으수가잇엇습니다 하지만 관절도 인공관절이구요.여렷을때부터 갑상선문제로.고생도많이해습니다.평생먹는약값과 병운비느(예기하면 욕먹을까봐 말못함) 장난이 아니구요..그건 괜찮아요.제가좀 덜쓰면 되니까요.문제는 코비가.먹는거는잘 먹엇습니다..덕분에 약 먹이는것도 싀웟구요,음식에 숨겨서 먹엿어요,부려 3종류로 아짐 저녁,..때문에 저는 사생활이 거으 없엇지요..'문제가발생한것은...너무늟어서..이빨이..
병원에선.마취하면 못 께어날 확률이높아서. 그냥 잔통제와 항생주사주엇구요..한동안 괜찮앗습니다
..근데 또..먹지를 못해요 음식을거부.....약 응 안 먹으면 큰일나는데요...ㅠㅠㅠ
또다른 문제는 오레전부터.노화로 근육이약해져서 잠을잘때 소변이지도모르게....ㅠㅠ물론 께어잇을땐,꼭 피피패드앞까지 기를ㅆ,고가서 합니다..기특해요.아무리씻겨도.그놈에소변이자꾸세어나서.배가온통 콤팡이에요..병원에선.애가 심장도약해서(한번심장마비온적도잇어음) 너무 자주씨기는것도 위험하데네요.ㅠㅠ.괜찮아요.감당핫수잇죠..ㅏㄷ른 문제가 몇게월 전부터 발생햇는데요...똥. 입니다
자기는 꼭,패드까지갈려고함니다 근데 똥이 아무때나 코비으의지와 상관엾이나오는듯해요..저는 괜찮아요...근데 기끔 치메 증상까지보이네요...ㅠㅠ 너무사랑하는아이인데..갇이놀아줄수도업어요
아파서인지.만지지도 못하게해요,,물리고산지 오래됫어요..코비가 살려고하는 의지는 강합니다
눈에보여요....그레서 더 안타깝네요..이젠 앞다리꺼지 이상증세를보여요 양쪽모두,,한번 일어서려면 무척 발버둥치고 아파보여요.걸응때도 위테롭습니다..제가 놀아줄수 잇는겻은 겨우 뒤에서 안아올려..거울로 서로 보면서 애기해주고 눈맟추고..그게 전부입니다..아  불쌍해요..너무너무 씩씩하고 애교많던애가 ..나만 물어요.ㅎㅎ 우리애기 어덯게해야하나요?? 많이아플까요? 더 살고싶겟죠?당연히..? 아니면 저에욕심이 애들 힘들게 붇들고 잇나하는 생각도 해봅니다...저 아쩨야하나요??
안락사는 제가 누구보다 반대햇던 사람입니댜 왜냐면 제생각으론 ㅏㅁ약 사후세게가있다면...
자연사를 해야 좋게다시테어날수있다고 믿엇거든요...근데 지금은 무쳑 혼란스렵네요....강쥐를사랑하사는엄마들에게 조인부탁드려요.....저 아덯게해요?? 우리코비 너무 너____무사랑하는데..어닿게든 시간은 자꾸 야속하게 가고.......벌써 맘이찟어집니다...그냥 끋까지 가야하나요... 아님 편하게(잘 모르겟어요 안락사가 진짜 편한자도..ㅠㅠ) 보네주어야하나요....ㅠㅠㅠ?? 긴글 ㄲ,ㄷ까지잃어주셔서 깁사하구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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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Peacekorea  10.10.2016 07:02:00  

    말씀을 들어보니 저의 마지막 개 Kay가 가기전의 모습이네요.
    저의 Kay가 두달전에 갔어요.
    요크셔였는데 두마리는먼저가고 얘가 마지막애였는데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안먹고해 주사기로 억지로 죽을먹였어요.죽기이틀전에는 힘든몸을 일으켜 제가퇴근을하면 억지로일어나 저를보고 다시자기 자리에가서 눕고했어요.
    출근후 숨을거뒀는데 자는것처럼 죽었어요.
    제 생각엔 자연사하는게 좋을것같은데 너무안타깝네요.

  • koby1004  10.12.2016 16:10:00  

    위에두뷴. 정말 너무너무감사합니다......그렇죠?? 저도 자연사가 좋을듯햇는데요
    ..혹시.제 생각이 무지한건 아닐까.해서 잠깐 고민햇엇습니다...
    네....착한돼지님...일상토크에서 좋은글 많이 잃엇엇는데요..강쥐도 사랑하시는분. 이셧네요..저희에도...눈  안보이고..귀도 먹엇어버렷어요.ㅠㅠ거기다
    몸은 C 자로 휘엇구요.ㅠㅠ..마음이 너무 안좋으네요...신은 왜 그렁게 짤은 삶을
    주엇을까요....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 오비1  10.18.2016 17:47:00  

    강아지를 오래 키운분이라면 한번은 격어야 할일이죠. 저도 같은 경우를 격었는데요.
    제 강아지는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몃번을 죽는지 알고 마음 준비를 했는데 살아나서 다시 걸어 다닙니다. 걷지를 못해서 옆으로 쓰러지고 발버둥 치는것을 보면서 몃번을 울었는지 ... 우리 가족 모두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그때 저도 코비님하고 똑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안락사를 하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하지만 코비가 매일 매일 고통 속에 산다면 님은 아마도 무엇이 옳은지 아실것 같네요. 저도 몃번을 예약을 했다가 캔슬 했습니다. 코비가 원하는것을 해주세요.

  • koby1004  10.18.2016 18:55:00  

    네 감사..우리애기 16일날.하늘나라로갇어요.

  • koby1004  10.18.2016 19:03:00  

    14일 저녁까진.아주잘멱엇습니다..15일 아침부터 음식.믈.약.모두 거절해서
    저도 주사기로 즉과 약을좀 먹엿는데요....16일. 그니깐.딱 이들만에 떠낫네요.ㅠㅠㅠ.오늘에서야 정신좀 쟁겨서 평소 다니던 병원으로 갇어요...담주에나...제가되어서.다시 오겟죠 가슴에 대포맞은것 갇네요.

  • 나처럼  10.28.2016 15:02:00  

    코비가족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