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만 낳다 나중에는 이빨이 다 빠져버리는...

글쓴이: haengbok  |  등록일: 05.15.2016 07:50:53  |  조회수: 1732
(사진:펌)

어제 치료받고 있는 두마리의 노견(8살, 9살,사실 이때도 건강하게 살수있는데...)을 보고 왔습니다. 
한아이는 티컵 치와와, 한아이는 핏볼 (너무 너무 착하고 순한 아이들... 그러니 브리더에게 강제로 새끼만 냈겠지요)
두아이 모두 치아가 하나도 없었고 새끼들을 엄청 냈다는 얘기...
새끼만 냈던 아이들은 결국은 이렇게 치아가 모두 빠져버린다네요..
가장 큰 이유는 원치않는 femle 아이가  male 에게서 자신의 심정.육적 방어자세를 하려할때 치아에 엄청 무리가 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결국은 수차례 새끼만내는 개들의 나이가 찼을때는 이렇게.... 이빨이 다 빠진다네요 (얼마나 싫고 고통스러웠으면.. 대부분의 티컵아이들은 교미자체를 싫어한다고 들었습니다. )
새끼들 많이 내서 파는 사람 많은데... 이런 고통들로 어미들이 나중에는 버림받고 고통속에 생을 마감하고 있다는 거
불법브리더들 알아주었으면 ...
하기야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 일들을 하지않을 텐데말이지요...  참 맘이 많이 아프네요 사지않는 방법밖에 없는듯합니다.  사지말고 오직 입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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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haengbok  05.15.2016 07:54:00  

    어떤 분이 병원에서 보고 온 것을 올린 글이 생각이 나네요 티컵 말티즈 새끼낳으려 병원에서 제왕절개수술후 새끼빼낸후 고통속에 신음하는 소리 듣고 울었다는....
    그 티컵말티즈는 세번째 새끼내러 왔다는....  아이가 하두 작아서 수술로 아이 빼내는데... 그 아이는 이런 경험으로 교미자체가 공포로 다가올겁니다. 그런 감정이나 육체적인상태에 치아에 힘을주고 근육조직에 힘을 주기에 아이들의 몸상태는 만신창이가 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