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들의 삶이 우리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내 사정이 앞으로 어떤 상황이 와도 꼭 키우던 개를 데리고 가실 수 있을 자신이 있다면 키우십시오
[펌] ADOPT DONT SHOP!!!!!!!
오늘 출.퇴근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출근길 아이구조하려다 실패하고
그리고 퇴근길 정말 가슴아픈 모습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유기견의 현실을 보여드리고 싶어 올려봅니다. 맘이 아프셔도 봐주세요.... 이게 현실이기에...
출근길에 본 차도로 나온 말티스 (맨체스터길)
얼른 차를 세우고 차를 막고 아이를 인도로 유인하고 치킨으로 유도 잡아보려했지만 제 손에서 치킨을 받아먹는데도 목줄만 들면 도망가서 구조 실패했습니다. 가슴은 뛰고 너무 안잡히고 아 아이는 털이 눈을 덮고 너무 작은 아이라 사고위험이 너무 커서 꼭 잡아야하는데 못잡았습니다. 그리고 남은 치킨만 남겨두고 차에 타고 회사로 올수밖에 없었습니다. 차 앞까지 약간 따라왔는데 눈 앞에 두고서도 못잡았네요
운전대를 잡으면서 눈시울이 울컥… 제발 구조될때까지 사고만 당하지말아라… 아가야…
그래서 오늘 일만 아주 열심히 했네요 생각안하려고
퇴근길 슬라우슨으로 빠져 아발론으로 지나오면서 인도에 쓰러진 개를 발견하고 사고당한개라 생각하고 얼른 차를 세웠어요 사고를 당했다면 빨리 레스큐콜을 해서 아이를 구조해 목숨을 건질수 없을 만큼 심하면 안락사를 시켜야 아기가 고통을 줄일수있기에….
그러나…….
아이는 이미 죽어있었습니다. 아마도 오늘 죽은듯… (죄송합니다. 이런 글 포스팅해서..) 뒷다리를 아마도 차에 치은듯한데 누가 그 부위를 덮어놨네요
이 아이가 사고후 죽기까지 시간이 있었을텐데 그 시간은 정말 고통속에서 갔을겁니다. (이 부분이 맘이 제일 아픕니다. )
먹을 거 찾기위해 도로로 나올 수밖에 없는 바로 이것이 유기견의 가슴아픈 오늘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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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이런 것이 어쩌다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매일 수시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오래전 보고의 40,000이 넘는 유기견들이 LA SOUTH CENTRAL 에 있답니다. 레스큐단체는 1,000 이 넘는다네요 그 중 진짜 레스큐하는 단체는 1%도 안되고 실제 거리로 나와 구조활동을 하는 단체들은 몇개밖에 안된다네요 그리고 99%가 3년안에 세웠다가 없어진답니다. 이 아이들은 구조되지않으면 그냥 이렇게 비참하게 살다 사고로 질병으로 고통스럽게 죽어간다는 결론입니다. 바로 이것이 현실이라는 거가 참 맘이 아픕니다. 지금은 구조가 불어나는 아이들의 수를 커버못하기에 중성화와 입양밖에 없다는 결론입니다.
(LA 시에서 법으로 강력하게 유기견이 발생되지않도록 조치및 보호를 해주면 좋지만… 중성화안하고 키우는 것도 티켓받는다는데 뻔히 불쌍한 유기견이 이리 넘쳐나는 이곳에 사람들에게 티켓은 커녕 방관만 … 시에서 일을 제대로 안하고 있는거죠)
이곳만의 현실은 아니니… 부디 레스큐메거진에 항상 적여있는 케츠프레이드 "사지마시고 입양해 주세요 (ADOPT DON'T SHOP! )" 라는 문구가 모든 분양받기 원하는 분들에게 널리 널리 퍼졌으면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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쉘터에 가시면 정말 태어난지 7주도 안된아이부터 상처를 안고 버려진 나이많은 아이들.. 순종부터 믹스견... 너무 많이 있습니다. 50불에서 150불 전후의 책임비만 내시면 중성화수술. 예방접종.마이크로칩까지 다 해서 줍니다.
엘에이 가까운 쉘터의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LA 시에는 LA ANIMAL SERVICE 산하 6개가 있습니다.
http://www.laanimalservices.com/shelter-search/
NORTH CENTRAL
SOUTH LA
EAST VALLEY
HARBOR
WEST LA
WEST VALLEY
정말 많은 아이들이 이곳에 FOREVERHOME 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분들도 나이많은 아이도 쉘터에서 입양하여 사랑으로 함께 하는 분 너무 많이 봤습니다.
부디 내 눈에 띄는 가슴에 와닿는 아이 생명을 이곳에서 건져주십시오
분양받지마시고 하지도 마시고...
개인 분양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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