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쥐데리고 눈구경

글쓴이: greenhouse9  |  등록일: 02.25.2014 18:17:23  |  조회수: 1094
산장 문의 전화가운데 절반이 눈 왔어요? 다.

산장지기는 눈 소리만 나오면 죄지은 것도 아닌데 목소리가 기어든다.

예년에는 대여섯 번이나 폭설이 내려 때로는 자동차도 드나들지 못할 정도였는데 이번 겨울에는

지난해 연말 김장때 한번 그리고 나서는 비조차 가물가물이다.

엊그제 일기 예보에는 이번주 목요일 그러니까 2월 27일부터 주말까지 꽤 많은 비가 내리고

기온도 뚝 떨어져 마지막 추위가 되리라고 한다. 엘에이 기준으로 50도 이면 산장은 30도까지

내려간다고 봐야하니 모처럼 눈을 기대할 만하다.

밤사이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분명 눈이 쌓일 것 같다. 눈이 아니더라도 비라도 넉넉히 내려 산천초목을  완연한 봄 색깔로 바꾸어주었으면 싶다.


여러 사람이 모두 바라니 하늘도 무심치는 않다는 느낌.

눈사진 기다리는 분들 위해 이번 주말 밤잠을 설쳐도 좋으련만.
구글에서 테하차피 통나무 산장 검색하세요. 661-505-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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