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강아지 분양

글쓴이: Tigerene  |  등록일: 06.06.2022 15:33:50  |  조회수: 4974
안녕하세요.

몇개월전 17년동안 가족이서 애지중지 키우던 강아지를 하늘을 보내고 이제 좀 마음이 추스려지고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가 됬네요.
강아지를 딸아들처럼 정성으로 키우는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와 어머니를 위해 가족을 맞이하려 합니다.

하지만 제가 대학교때 룸메들이 데려온 유기견들과 함께 살았을때  separation anxiety 문제로 정말 너무 힘든 기억들이 ... 있어서 연세가 많은 가족한테 차마 상처가 좀 있는 유기견을 데려오는것이 내키지는 않네요. ㅠㅠ 쉘터에서 퍼피들도 나와있어서 계속 보고는 있습니다.. 근데 처음이여서 좀 복잡하네요. 어디서든 데려와도 끝까지 책임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퍼피밀을 우선시 여기는건 아닙니다)

제 상황에 맞는 퍼피를 찾고 있습니다. 조언도 좋구요 아니면 주위에 ㅠㅠ 아니면 새끼를 분양원하는 분들이 있으시면 연락주실수 있을까요?

쪽지 / 이메일 / 댓글 부탁합니다.
tigeren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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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Minalove  06.06.2022 16:54:00  

    전 쉘터에서 여러번 입양 했었지만 쉘터 강아지라고 다 분리 불안증 있는거 아니고 브리더 한테 분양 받은 강아지라고
    다 괜찮은것 또한 아니에요. 제가 쉘터에서 입양한 강아지들 중에 분리 불안증 있었던 강아지는 하나도 없어요.
    아무리 버려진 상처가 있는 유기견이라고 해도 데려다가 사랑으로 키우면 금방 치유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 Treasure4989  06.13.2022 13:26:00  

    저희 상황과 비슷하시네요, 저희 개도 17년살다가 작년에 가서 우리도 강아지 - 말티스 길러볼까했는데 강아지 구하기도 힘들고 달라는 돈도 천차 만별이라서 고민중이었어요.  혹시 강아지 데리고 갔던 병원에 연락해서 부탁해보시지 그러세요. 새끼 강아지 주사 맞추러 오는 손님과 연결좀해달라고... 그냥 아이디어 내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