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의 없는 일이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하우스에 살고 있고 작은 진돗개를 키웁니다.
마당에 풀어놓고 있고 게이트는 항상 닫아 놓아요.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기에 하루종일 개는 집안에 있습니다.
어느날 동물국에서 나와서 우리집 개가 다른 개를 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리포트하고 판사에게 항변하라네요.
문제는 저희개는 밖으로 나갈수가 없습니다.
피해자측은 저희집 백야드 게이트가 고장이나서 열려 있었고. 그 틈으로 개가 나왔다가 자신의 개를 물고 다시 들어갔다네요. 그리고 그 게이트를 그 다음날에 제가 고쳤놨다고 합니다.... 헐 ..
전 그런적도 없고 그 게이트는 자동도 아니고 무거운 나무로 된 수동식입니다. 개는 무거워서 열지도 또 높아서 뛰어넘지도 못합니다. 인스펙터가 와서 확인했는데.. 게이트에 아무런 수리된 흔적이나 부서진 흔적을 찾지 못했고 본인도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리포트 받아서 판사랑 궁시렁 궁시렁 대야 한다네요.
그리고 저녁 8시면 해가 져서 어두운데,, 어떻게 저희 개를 정확하게 판단할수 있는지 그리고 개가 물렸으면 당연히 집에 찾아와서 따지거나 사람이 없으면 연락처 메모등을 남겨놔야 정상 아닌가요?
그리고 가족이 4명이나 산책을 했는데.... 아무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 셀폰으로 부서진 저의 게이트를 찍어놨던가 아니면 어떠한 증거라도 수집을 해 놨어야 정상 아닌가요?
그 당시 경찰도 안부르고 동물국에 보고도 안하고 2주 뒤에야 리포트해서 걍 우리 잘못이니 벌금내야하고 다 인정하랍니다. 이게 진짜 뭔 개소린지 ...
어떤 미친년이 하는 이상한 소리에 제 가족과 저희 개가 외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주장은 들어볼 생각조차 안하네요... 이참에 열받아서 동네 개들 다 신고해 버릴까 근런생각까지 했습니다.
여러분 집앞에 카메라 달아 놓으세요.. 저처럼 혈압올라가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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