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아이 이름은 룰루구요 저도 제가 이런곳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여기 올라오는 아이들 다 구구절절 가슴아픈 사연이 있겠지만 이아이도 그래요.
일단 룰루는 지금 6살이 되었구요 70파운드
허스키& 쉐퍼드 믹스에요 현재 있는곳은 가든 그로브 캘리포니아에요
첫번째 주인이 5년 키우다가 쉘터로 보냈고 그곳에서 지내다가 입양자가 집으로 데려갔는데 집주인이 갑자기 반대를 한다는 이유로 다시 쉘터로 보내졌고 그리고 몇개월 후 저를 만났어요 철장 앞으로 다가갔는데 이쁘게 앉아서 마치 나를 데려가주세요 하는것 처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몇주 고민끝에 데려오게 되었고 집에 원래 키우던 개가 예민한 편이었는데 급성 출혈성 위장염으로 응급실까지 가게 되고 (다른 친구 개들과는 시간들이면서 친해지곤 했어서 대형견에 대한 공포가 이렇게 심하다는 사실을 이때 알게 되었어요) 가족들간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룰루의 입양처를 다시 알아보던중 룰루를 데리고 있으면서 좋은 곳으로 보내준다는 사람을 만났어요 그곳에 다른 개들도 많았고 룰루가 워낙 다른 친구들과 노는걸 좋아하는애라 그곳으로 결정했어요 간혹 보내주는 사진과 동영상에도 너무 잘 지내고 있어서 마음이 놓였고 그분이 좋은 입양 희망자를 만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해듣고 너무나 기뻐하고 있었는데 진행이 잘 안되었다고 또 전해들었어요. 게다가 현재 임보해주시는 분이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인해 1월까지만 돌봐줄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제가 어떻게든 다시 데려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현실이 그럴수가 없네요.
이 아이가 좋은 곳으로 갈수 있도록 제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정보 좀 알려주세요! 어떤 사이트들에 글을 올려야 되는지, 해볼수 있는건 다 해보고 싶어요 다시 쉘터로 가야되는 일만은 일어나지 않도록..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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