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부터 오늘 까지 10일동안 관심가져 주신분들이 382 분. 전화나 카톡으로 보내신 분들이 8, 합이; 390 인데 어느 누구하나 나서는 사람이 없군요. 이애가 소위말하는 족보가진 개가 아니라서 인것 같기도 한것 같아 씁슬했습니다. 이런사이즈의 애들은 쉘터에 보내도 곧 새로운 입양가족을 찾을 수 있는 데....한인 커뮤니티내에서 따듯한 입양가족을 찾아 보려고 버티었는데....그동안 임시보호하고 있던 가정에서는 이미 3년전에 제발로 걸어들어온 애를 키워본 경험도 없으면서 내치지 않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키우고 있는데 지난 어느날 이검둥이가 또 들어와서 지금까지 .병원도 다니고 원주인도 찾아주려고 애쓰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려고 많은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그애까지 맡기에는 벅차서 그동안에 들은 정도 있고해서 내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일주일만 더 버텨보고 쉘터로 보내야 할 처지에 놓인 이 가엾은 애를 맡아 주실 가정은 없을까요?
많은 가정이 관심을 보여주셨으나 아무도 나서주지 않는군요. 갈곳은 쉘터 뿐인데..3년전 에 제발로 들어온 애를 내칠 수 없어 지금까지 아주 잘 보살펴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그 가정, 그애가 처음 선택했던 그 가정에서 병원의 모든 검사 마치고 입양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고맙기도해라...넉넉하지도 않은것 같은데..사전 상의도 없이 내 마음대로 이렇게 사족을 다는 행위가 가정에 누를 끼치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서 아주 조심스럽게 이곳을 통해 반려가정에 물어 봅니다.사료나 옷 기타 그애에게 도움이 될만한 생필품에 여유가 있으신가정은 조금씩 나누어 주시면 제가 나서서 돕겠습니다.감사합니다.
6-30-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