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이빨 억지로 뽑아버린 동물원..유명 관광지 동물 학대 '논란'

글쓴이: 타니타니  |  등록일: 05.29.2018 15:11:27  |  조회수: 282
인도네시아의 관광지에서 사육되고 있는 동물들의 심각한 학대 실태가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2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세계동물보호협회가 인도네시아 관광지에서 조사한 동물 학대 실태를 보도했습니다.

최근 세계동물보호협회는 약 1,500마리의 야생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인기 관광지 26곳을 조사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발리 등 관광지를 방문한 동물보호협회 관계자는 야생 동물들이 심각하게 학대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관광지에서 사육되고 있는 동물들은 자유를 억압당한 채 오로지 관광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주기 위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관광지 측은 혹여나 관광객을 공격할까 봐 돌고래의 이빨을 전부 뽑아버리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관광지 측은 동물들이 갑작스럽게 관광객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 조치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세계동물보호협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가 심각한 동물 학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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