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거짓말. 사람한테 충지가 옮는다고!

글쓴이: 타니타니  |  등록일: 05.31.2018 16:50:38  |  조회수: 354
늘어지게 자고 싶은 주말의 이른 아침..
갑작스레 입가를 날름거리는 강아지의 키스(?)는
모든 반려인이 겪는 특권(?)이자 넘어야 할 산!



평소에 '녀석 날 좋아하는 군!'이라며 넘어갔던 행동인데,
이런 스킨십이 아이에게 충치균을 넘겨줄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아 물론, 기본적으로 강아지에게 충치가 생길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개의 구강은 충치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구조, 성질을 가지고 있거든요.



하지만, 제로는 아니라 언제까지고 '남의 일'도 아닙니다.
우리가 충치균을 옮기면, 낮은지만 아이에게 충치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죠.



사람의 입속에는 언제나 충치균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좋은 치약과 칫솔을 쓰건 얼마나 열심히 칫솔질을 하건 상관없죠.



그렇게 우리 입 속에, 또는 입 주변에 있던 다양한 세균은
다음과 같은 행동으로 강아지에게 옮겨가게 됩니다.



할짝할짝!

아이들은 배가 고프거나, 우리가 맛난 걸 먹은 뒤에 입 주변을 핥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충치균을 포함한 입 주변의 여러 세균을 가져가기도 한다는 군요.




자, 한 입 줄께!

우리는 과일을 잘게 쪼개 주거나, 뭔가  한 입만 줄 때 이빨로 잘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도 우리가 갖고 있던 많은 것들이  아이에게 넘어가곤 합니다.




그럼.. 아무것도 하지 말란건가?

아닙니다..^^ 사실, 충치균이 옮겨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실제로 강아지에게 충치가 생길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사람과 다르게 치아 표면이 훨씬 치밀하게 만들어져 있고,

당분을 섭취하는 일이 사람만큼 많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해요.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