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님 발톱, 얼마나 자주 깎아줘야할까

글쓴이: tinytani  |  등록일: 06.22.2018 16:46:22  |  조회수: 301
발톱 깎기와 발톱 스크레칭은 그 목적이 다르다


냄새를 묻혀 영역표시를 할 때, 스트레스를 해소하거나 기분전환을 할 때 고양이는 발톱 스크레칭을 합니다. 그러면 고양이 발톱 깎기는 어떤 이유에서 필요할까요. 야생의 고양이는 나무에 올라갈 때나 사냥감의 숨통을 끓을 때 발톱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톱이 짧아집니다. 그러나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밖에서 생활하는 고양이와 비교해 발톱을 사용할 기회가 적습니다.



너무 길게 자란 발톱은 육구를 찌를 수 있고 집안 커튼이나 카펫 등에 걸려 최악의 경우 부러질 수 있습니다. 집사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데요. 집사뿐 아니라 가려움이 강할 때 날카로운 발톱으로 몸을 긁는다면 자신의 몸에도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자주 깎아줘야 할까?
고양이 발톱은 연령에 따라 자라는 속도가 다릅니다. 생후 1년 미만의 자묘 발톱은 7~10일, 한 살 이상의 성묘는 2~3주면 원래 발톱 길이만큼 자랍니다.

그러므로 자묘는 일주일에 한 번, 성묘나 노령묘는 2~3주에 한 번 정도 잘라줍니다. 기본적으로 발톱은 앞발만 잘라도 되지만 집사에게 고양이 킥을 잘 날리는 고양이라면 뒷발도 깎아 줍니다.



발톱 깎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면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발톱 깎는 것을 싫어합니다. 고양이가 발톱을 깎을 때 발버둥 친다면 몸 전체를 담요로 감싼 후 자르면 수월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를 꽉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한 후 발톱을 깎으면 더 싫어하게 되니 주의합니다.



또 고양이의 집중력은 오래가지 않으므로 한 번에 모든 발톱을 깎기보다 한 발씩 2~3개씩 나눠 몇 번에 걸쳐 자릅니다. 고양이가 발톱 깎기를 잘 참다가 싫어하면 일단 그만두고 다음 기회를 노립니다.

이외에도 고양이가 깊이 잠들었을 때 깎거나 다 깎은 다음 간식을 주는 등 고양이가 발톱 깎는 것을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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