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넘기면 안 되는 건강이상 증상 6가지를 소개하겠다.
1. 가슴 통증
몸에 가스가 차 있을 경우에도 가슴 통증(횽통)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가슴에 생긴 통증이 팔을 따라 아래로 퍼지거나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한다면 병원을 가봐야 한다.
이럴 경우에는 심장마비의 징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위산 역류 증상일 수도 있다. 전문의에게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2. 심한 두통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두통이 생기거나 극심해졌을 경우에는 주위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가야 한다. 치명적인 동맥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동맥류는 혈관이 풍선처럼 크게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한다. 이외에 뇌수막염이나 대상포진 등도 원인일 수 있다.
3. 이유를 알 수 없는 체중 감소
다이어트를 하거나 생활방식을 바꾸지도 않았는데 체중이 빠진다면 그 이유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보통 6개월~1년 사이에 체중이 5%가 빠진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갑상선(갑상샘) 기능 항진증도 원인이 된다. 갑상선이 과잉으로 작동을 하면 신체는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게다가 우울증도 체중 감소를 초래한다.
4. 숨 가쁨
고지도 아니고 힘듬 운동을 막 끝낸 것도 아닌데 계단을 몇 개 오르면서 숨 가쁨을 느낀다면 건강에 이상신호가 온 것이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폐렴, 폐혈전이 있으면 숨이 헐떡거린다. 이 외에 기관지염이나 천식 등도 원인일 수 있다.
5. 흔치 않은 출혈
궤양, 치질, 대장암이 있으면 혈변이 나올 수 있다. 혈뇨는 방광이나 신장(콩팥)에 염증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폐암이나 식도암이 있으면 구토를 할 때 혈액이 섞여 나올 수 있다. 또한 기침 등을 할 때 혈액을 토해내면 폐결핵이나 기관지염, 폐렴이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
6. 붓는다리
발목 혹은 다리가 붓는다는 것은 심부전이나 신부전, 간부전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과체중이나 류머티스 관절염, 다리 염증, 림프부종 등도 이런 증상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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