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김장훈 "박경림, 2천만 원 생활비로 보내더라"

글쓴이: ucc_2018  |  등록일: 08.28.2018 09:20:52  |  조회수: 499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김장훈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김장훈이 박경림에게 감동했던 사연을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김장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장훈은 그의 절친한 동생 박경림과 소주 한 잔을 기울였다. 그는 박경림과 일화를 밝혔다.

김장훈은 "저 쉬는 동안에도 천만 원 씩 두 번을 보냈더라. '이거 뭐냐'고 물으니, '이거 쓰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일을 안 한 것이다. 그래서 내가 일을 안 한 것"이라고 전했고, 박경림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김장훈은 "나중에 줄게, 그런데 그건 내가 주면 내가 너를 무시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경림은 "아니요. 주세요. 제 장부에 있어요. 제발 줘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장훈은 "역시 어려울 때 옥과 석이 가려진다는데, 내가 그 돈을 주면 넌 석이 되는 것"이라고 설득했다.

이어 "석이 되고 2천만 원을 받을래?"라고 되물었고, 박경림은 "살면서 석도 되고 그런 거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