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대선배 김혜수엄정화와 절친..함께 캐스팅 되고파 (슈퍼마켙)

글쓴이: Londoo  |  등록일: 05.22.2024 09:32:43  |  조회수: 554
배우 천우희가 김혜수, 엄정화와 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천우희씨 재밌는 사람이네 (feat. 귯걸 성대모사부터 눈물까지)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 1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배우 천우희가 초대됐다.

이날 천우희는 ‘슈퍼마켙’ 출연 이유로 “엄정화 선배님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이소라 선배님을 보면 내적 친밀감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릴 때 이모와 같이 살았는데 선배님 다이어트 비디오 보면서 운동했다. 초등 4,5학년 때였는데 이런 몸매와 마스크를 본 적이 없어서 문화충격을 받았다. 실제로 뵈니까 정말 신기하다"고 일화를 전했다.

무엇보다 천우희는 김혜수, 엄정화와 친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천우희는 “김혜수 선배님을 제가 영화 '한공주'로 청룡영화상 때 뵙고 연락처를 물어봐주셔서 알려드렸다. 한참 지나고, 어느날 김혜수 선배님께 연락이 왔다. 엄정화 선배님과 같이 계시는데 제 이야기가 나왔다고 오라고 하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날 정화 선배님은 처음 뵙는데 얘기가 너무 잘 통했다. 그때 이후로 셋이서 모임을 만들었다. 정말 편안하게 대해주셨고, 제가 또 선배님들하고 좀 잘 지내는 편이다”라며 “저희가 한 작품 한 프레임에 나오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함께 캐스팅될 날을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소라는 “이렇게 두 사람(엄정화, 김혜수)이 한 씬에 나오는 거 너무 설레인다 진짜”라며 상상했다.

그런 가운데 천우희는 “실물깡패”라고 칭찬하는 이소라에 "작품마다 다른 얼굴이 나와 좋기는 한데 눈이 정말 잘 부어서 엄마조차도 어떨때는 너무 예쁘고 어떨때는 너무 못생겨 보인다고 하신다"고 쑥스러워했다. 이에 이소라는 붓기 빼는 방법으로 샐러리 주스를 추천하며 “하드코어다. 그거를 보약처럼 부들부들 떨면서 내가 이 한 잔을 먹기 위해서 세 시간을 씻었다니 한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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