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사이에 5부부 파경, 3커플 탄생..달콤씁쓸 연예계

글쓴이: Mornaggo  |  등록일: 03.21.2024 09:22:17  |  조회수: 710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게 최근 한달 사이의 연예계가 아닐까 싶다. 다섯 쌍의 부부가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고, 세 쌍의 커플이 사랑을 시작했다.


▲ 카리나♥이재욱, 한소희♥류준열, 정은채♥김충재..달콤한 연예계

열애의 시작은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이제 알아가는 중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열애를 인정, 2024년 연예계 1호 공식 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카리나는 2000년생, 이재욱은 1998년생으로 2살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이었다. 특히 톱 K팝스타와 글로벌 라이징 스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고, 지난 1월 밀라노에서 열린 한 브랜드의 행사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러브스토리가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2024년 2호 커플은 한소희와 류준열이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으로 시작된 열애설을 인정하며 2024년 연예계 2호 공식 커플로 이름을 올렸다. 한소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고 설명했고, 류준열도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혜리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는 쉽지 않았다. 이른바 ‘재밌네 대첩’으로 불리는 한소희, 류준열, 혜리의 오해와 사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소희는 혜리의 ‘재밌네’에 반응한 부분을 두고 “이성보다 감정이 앞섰다”라며 사과했고, 혜리 또한 환승연애 관련 의혹에 대해 오해가 있었고, ‘재밌네’와 같은 반응을 남긴 것에 사과의 뜻을 전하며 사태는 일단락 됐다.




3호 커플은 배우 정은채와 김충재다. 21일 정은채 측은 “김충재와 긍정적으로 만나고 있다. 좋은 감정으로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1986년생 동갑내기 커플이 2024년 3호 연예계 공식 커플로 오르는 순간이었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서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며 열애를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들에게 소개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정은채는 지난해 7월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인과 김충재가 찍은 사진을 SNS 스토리에 공개하기도 하면서 2024년 3호 커플에 등극했다.



▲ 황정음, 벤, 허동원, 서인영, 이범수..씁쓸한 연예계

씁쓸한 이혼 러시의 시작은 황정음이었다. 황정음은 지난달 22일 파경 소식을 전했다. 황정음 측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황정음 또한 SNS에 남편을 저격하는 듯한 뉘앙스의 글과 사진을 남기며 결혼 생활의 마무리에 접어들었다.

가수 벤도 3년 만에 이혼했다. 2020년 8월 W재단 이사장 이욱과 결혼해 지난해 2월 딸을 출산한 벤은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최종 이혼 선고만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벤 측은 이혼 귀책 사유가 남편 측에 있다고 설명했고, 양육권은 벤이 가지기로 했다.

이어 서인영이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2월 IT 사업가와 결혼한 서인영은 초호화 결혼식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결혼 7개월 만에 파경설에 휩싸였고 1년 만에 결혼 생활을 정리하기로 했다. 서인영 측은 “어디까지나 이혼과 귀책 사유 등은 사생활이고, 서인영 씨와 자세히 얘기를 나누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허동원도 결혼 1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3월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 허동원은 “배우 사생활로 추가적 답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범수와 이윤진 부부도 결혼 생활 14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2010년 5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두 사람은 지난 16일 이혼을 인정했다. 이윤진은 “현재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 상황이 정리된 후 소식을 전하겠다. 저도 (상황이) 많이 안 좋았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윤진은 조정 기일에 참석하지 않은 이범수를 저격하는 글로 이슈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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