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이혼할 듯"임미숙, 김학래와 별거 고백 (1호가)

글쓴이: 조강미  |  등록일: 06.07.2021 10:31:37  |  조회수: 356
'1호가' 임미숙이 김학래와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현재 별거 중임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미숙은 남편 김학래와 사이가 좋지 않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학래가 "결혼한 개그맨들은 아슬아슬해도 절대 관계가 끊어지지 않는다"라며 해명했지만 임미숙은 "뭘 끊어지지 않냐, 당장 헤어질 것 같다"라며 1호가 되자고 이야기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직감케 했다. 이어 푸르게 우거진 숲, 그리고 청량한 시냇물이 흐르는 곳에 자리 잡은 한옥 한 채가 공개됐다. 정갈한 자갈 마당을 지나 모습을 드러낸 고택을 보던 박미선은 "이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곳에서 등장한 임미숙은 "김학래 씨와 저랑 별거 아닌 별거 중이다. 김학래 씨가 갱년기인지 짜증을 내고 화를 많이 낸다"며 "이렇게 있다가는 이혼할 것 같고 이럴 때는 잠깐 떨어져 살면 마음이 편할 것 같다"라고 별거 중인 이유를 설명했다. 그녀는 현재 친한 지인 집에 머무는 중이라며 별거 3일 차면서 힐링 3일 차라고 전했다.

임미숙은 자연 속에서 남편 김학래에 대한 근심과 걱정 모두 잊고 행복감을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미선은 "언니 표정이 너무 다른데"라며 김학래와 함께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당황했다. 이어 임미숙의 찐친 언니 김영임 명창과 개그맨 이상해가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김영임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로 국악계 최고의 명창이다. 그녀는 국악 앨범 최초 100만 장 판매고를 올린 전설이라는 사실이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故이주일과 환상의 콤비로 코미디계에 한 획을 그은 대한민국 1세대 스탠딩 코미디언 이상해가 등장했다. 국악인과 개그맨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두 사람은 현재 결혼 42년 차 부부라고 소개됐다. 임미숙이 있던 곳은 김영임의 국악연수원으로 깔끔한 거실 겸 수업이 진행되는 곳과 곳곳에 가득한 영임의 흔적이 공개됨과 동시에 옆에는 학생들을 위한 커피 바로 만든 한옥이 공개돼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임미숙은 "여기가 너무 좋아서 완전 힐링 했다"라고 하자 김영임은 "왜냐하면 같은 여자니까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나는 너무 놀란게 어떻게 학래는 전화 한 통이 없냐, 간이 배 밖으로 나온거 같다"라며 김학래로 인해 마음 고생을 한 임미숙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녀들의 감정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 이상해가 "왜 눈물이 나"냐고 눈치 없이 묻는 모습을 보여 한 소리를 들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치유가 되는 느낌이라는 임미숙은 결혼 31년 만의 처음으로 나가봤다고 고백해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다시 태어난 느낌이었다. 나라는 존재를 새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남편이 없어도 되겠다"라며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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