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마스크` 생산 보류..`철인왕후` 역사왜곡 논란 여파

글쓴이: 버뮤다.  |  등록일: 03.25.2021 09:31:59  |  조회수: 205
철인왕후'의 역사 왜곡 논란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주연배우였던 신혜선이 마스크 기업 위머스트엠의 모델에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위머스트엠은 25일 모델에 대한 1차 공식 입장문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위머스트엠 이용준 대표이사는 "중국의 웹소설을 배경으로 했다는 '철인왕후'의 역사왜곡으로 인해 모든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착한기업 위머스트엠의 대표이사로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혜선 마스크 모델로 생산 중이던 1100만 장의 마스크는 보류해 여러분들의 의견을 검토한 후 생산 여부를 결정하는 등 의견 수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머스트엠 측은 "신혜선 배우를 모델로 선정하는 데 있어 '철인왕후'의 내용 등이 우리 민족의 정통성을 왜곡하는 부분을 심각하게 고려하지 못한 점에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알렸다.

특히 "신혜선을 모델로 선정할 때 신혜선의 굿네이버스 활동 등을 고려했고, 당사의 착한기업의 정서와 부합해 선정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하며 "대국적인 차원에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를 거쳐 방향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위머스트엠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됐던 모델 이미지 사진도 교체 작업 중이다.

앞서 '철인왕후'는 실존인물을 희화화하고, 조선왕조실록을 폄하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