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혜성 "15살 연상 전현무와 결혼설-신부수업설 NO남친 덕본다 악플 속상

글쓴이: zpqlsi  |  등록일: 09.02.2020 09:14:17  |  조회수: 266
이혜성 전 아나운서가 15살 차이 연인 전현무와의 열애담과 프리랜서 도전 이유, 그리고 상처받았던 악플까지 모두 공개했다.

2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 연출 최행호)에서는 최여진, 손연재, 이혜성, 유상무와 함께하는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혜성 전 아나운서는 지난 5월 돌연 프리를 선언했던 배경부터 공개 연인 전현무와의 열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혜성은 프리 선언 이유에 대해 "4년 전에 KBS 입사했는데 미디어 환경이 바뀌고 제가 맡고 있던 프로그램이 폐지되거나 MC가 바뀌면서 애매한 포지션으로 생각했다"며 "당시 '연예가중계'는 폐지되고 스포츠중계도 MC가 달라지고, 어린이 프로그램도 더 어린 후배에게 넘기면서 생각했다"고 말했다. 프리 선언에는 연인이자 아나운서와 프리 선배인 전현무도 반대했다고.

이혜성은 "부모님은 걱정을 많이 하셨다. 일자리가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잘 다니던 직장을 관둔다는걸 불안해하셨다. 그분(전현무)도 걱정을 하셨다. 더 시간 가져도 되지 않느냐.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니까 지지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저에게 그분은 예능 1타 강사"라며 "이런 저런 조언을 많이 해주신다. 오늘도 긴장을 많이 해서 수액도 맞고 왔다. 갑자기 새벽에 일어났는데 속이 울렁거려서 주사를 맞았다"고 예능 울렁증을 털어놨다.


전현무와의 열애담도 털어놨다. 이혜성은 "전현무와의 열애 사실을 '연예가중계' MC일때 직접 말해야 했던 때가 제일 난감했다"며 "KBS 내부에서도 많은 분들이 눈치를 채신 것 같았고 기자분들에게도 제보가 계속 들어갔다고 하더라"라고 공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분이 나름대로 첩보 작전 한다고 새차를 사셨다. 그런데 빨간색 SUV를 사서 놀랐다. 누가 봐도 나 전현무야 하는 차였다. 다음에 만날 때는 블랙으로 래핑을 해서 오셨더라"라고 말했다.

전현무와의 결혼설과 신부 수업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혜성은 "제가 요리와 빵을 좋아해서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 올리면 제일 먼저 하트를 올려주신다. 그랬더니 신부수업으로 기사가 나더라"라며 "그냥 우리끼리 좋아하자고 했다"고 웃으며 한결같은 사랑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혼설은 부인했다.

이혜성은 가장 속상했던 악플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녀는 "저에게 '그분 빨이다'라는 악플이 달렸을 때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다"며 "하지만 그분과의 열애로 제가 많이 알려지기도 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학창시절 전교1등을 놓치지 않았던 노력파 우등생이었던 사실도 알려졌다. 김구라는 당시 미니홈피에 친구가 올린 사진과 글을 공개했다. 버스정류장에서 공부하고 있는 이혜성의 고교시절 사진. 이혜성은 "당시에 엄청 노력파였다. 노력하지 않으면 1등을 할수 없어서 어디서든 공부했다. 버스정류장, 급식대기줄에서도 공부 많이 했다. 부모님이 공부 그만하라고 스탠드를 끄고 불을 끄시기도 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다 개워내서 몸무게가 34kg까지 빠졌다. 서울대 콤플렉스가 있다. 엉덩이로 공부를 해야했기 때문에 학창시절에 교우관계가 없어서 사회관계가 안된 것 같다. 예능에서 받아치는 순발력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공부 못해도 순발력도 없는 애들 많다"며 "서울대생 치고 엄청 웃긴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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