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잘못 걸렸어 너" 인신공격 악플러에 공개 저격

글쓴이: Lucina  |  등록일: 06.25.2020 09:45:36  |  조회수: 779
걸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자신에게 인신공격을 가한 악플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6월 25일 옥주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구본수를 내가 독단적으로 떨어뜨렸니. 어디다가 말을 함부로 해! 예의가 없어도 유분수지. 밀어주기? 내가 무슨 힘이 있어서 밀어주니 꼬마야. 네 인생을 살거라. 머리 나쁘게 여기다가 누굴 밀어주네, 떨어뜨렸네, 낭비하지 마. 상대를 구타하고 칼로 찌르고 미안하다 사과하면 좋은 마무리입니까. 인풋, 아웃풋. 대가를 치르는 게 맞겠죠. 선처 안 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3' 출연자 구본수 탈락에 앙심을 품은 시청자가 심사위원인 옥주현에게 비난과 인신공격을 한 것이다. 이어 옥주현과 악플러 간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도 공개됐다.

옥주현은 "너는 예의를 많이 벗어났기에 난 이걸 신고할 거고, 네가 외국에 있어 못 들어오면 네 부모라도 오게 할 거야. 넌 인신공격은 물론 그 외에도 내가 널 경찰서에서 볼 일은 네 글 안에 다분해"라고 악플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악플러는 "구본수가 떨어졌을 때 아쉬워서 그랬던 것 같다. 팬텀싱어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잘못된 생각을 했다. 정말 진심으로 정중히 사과드립니다"라고 답했다. 악플러 사과에 옥주현은 "난 한 번 물면 안 놓는 죠스 같은 사람이다. 잘못 걸렸어 너"라고 말하며 선처가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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