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민정-이병헌 부부도 반한 오윤아 신메뉴김수찬조정민 지원사격

글쓴이: cogent  |  등록일: 05.15.2020 09:18:55  |  조회수: 306
1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캔 참치'를 주제로 한 편셰프들의 메뉴 개발이 이어졌다.

이날 게스트로 조정민이 출연했다. 이경규는 "요즘 조정민 씨가 대세다"라며 감탄했다. 조정민은 노래를 하나 해달라믄 말에 "우리 형부도 옆에 계시니까 장윤정 선배님 노래를 부르겠다"며 '짠짜라'를 불렀다. 이영자는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간을 세게 할 것 같다"며 남다른 촉을 뽐냈다. 조정민은 "음식은 조금조금씩 다 잘한다. 저 만의 스타일로 퓨전 요리를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뜨거워지는 열기 속, 이영자는 빅마마에게 갔다. 빅마마는 "또 떨어졌냐. 이제 문 안열어주겠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문 앞에서 석고대죄를 하며 용서를 밀었다. 이영자는 "한 번만 더 도와달라. 또 떨어지면 과천시 근처에 오지 않겠다"고 말했다. 빅마마를 위한 선물, 참치 케이크도 가져왔다. 이영자는 두툼한 선홍빛이 매력적인 참치 케이크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소주 한 잔 하자"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빅마마는 "12년 산 술이다"라며 하수오 약술을 개시했다. 빅마마는 "이영자씨 다음 대결에선 다를 거다. (이승철은) 노래나 하라고 해라"라고 이영자를 위로했다.

이영자와 빅마마는 귀한 약주에 참치 케이크를 먹으며 기분을 풀었다. 빅마마는 "우리 녹화고 뭐고 일탈을 하자"라고 권했고, 이영자는 "바다에 와 있는 기분이다"라며 기분전환을 시도했다. 이영자가 "남자친구가 불러줬던 색소폰 소리같지 않냐"며 입으로 음악을 연주했고, 빅마마는 "남자친구가 있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빅마마는 외로워하는 이영자에게 "내가 닻이 돼주겠다. 이제 같이 놀자"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빅마마는 이영자를 위해 된장과 맛술, 설탕, 땅콩을 넣은 '땅콩만능장'을 선보였다. 땅콩만능장에 낚지, 파, 파프리카까지 넣자 고소한 냄새가 일품인 '낙지 볶음장'이 완성됐다. 맛을 본 이영자는 감탄하며 "미치고 팔짝 뛰겠다"고 놀라워했다. 이영자는 배추에 밥을 비벼 먹으며 보통과는 차원이 다른 된장의 참맛을 느꼈다.

이경규는 참수 특수부위를 찾아 떠났다. 생참치 해체는 이경규도 처음. 참치의 비닐은 속에 있다는 말에 모두가 신기해했다. 참치는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속에 비닐이 있다는 것. 참치는 머리와 가슴, 몸통 순으로 해체가 이루어졌다. 이경규는 "참치에 대한 예의"라며 참치 대가리를 머리 위로 써 경악을 안겼다. 참치를 해체할 때만 먹을 수 있는 갈빗살을 보고 이경규는 곧바로 숟가락을 갖다 댔다. 참치에서 최고가를 자랑하는 머리 부분. 선홍빛 특수부위의 자태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경규는 다음 일정으로 편의점을 찾아갔다. 손에 든 것은 바로 참치캔. 참치 해체쇼를 하고 편의점에 간 이경규를 보고 패널들은 어이 없어 했다. 이경규는 선장님께 참치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선장님은 피자 위에 참치를 올리는 아이디어를 전했다.

이경규는 화닥피자에서 가다랑어포에 문어다리를 얹은 피자를 맛봤다. 이경규는 쩝쩝소리를 내며 피자 먹망에 집중했다. 이어 이경규는 가게에 양해를 구하고 고추참치를 얹어 피자를 맛봤다. 피자와 고추참치의 조화. 이경규는 "어울린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패널들은 "느끼함을 고추참치가 잡아줄 것 가다"며 궁금해했다.

새로운 편셰프의 순서. 조정민은 넓은 거실을 지나 작업실로 들어가보니 트로트디바 조정민이 등장했다. 트로트계 섹시 디바로 활약 중인 중인 조정민은 민낯에도 빛나는 미모로 감탄을 안겼다. 이영자와 오윤아는 조정민의 운동기구에 대해 토론하며 공동구매를 하자고 상의하기도 했다.

이미지 원본보기조정민의 하루는 팬이 보내준 생강차로 시작했다. 목 상태를 점검한 조정민은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평소 요리가 취미안 조정민. 고령팬이 보내준 쌀로 밥을 지은 조정민은 팬들이 보내준 지방 특산물로 '전국 팔도 팬 밥상'을 만들었다.

그때 어머니가 나왔다. 조정민은 어머니를 위한 낙지젓 볶음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패널들은 전국의 특산품이 가득한 식재료 총집합 아침상에 "최불안 선생님도 부러워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민의 동생들도 식탁에 앉았다. 쏙 빼닮은 네 가족. 동생은 조정민의 아침상에 혹평을 내놓으며 흔한 현실남매로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이내 "진짜 맛있다"며 폭풍 흡입을 시작헀다.

식사를 마친 조정민은 직접 피아노를 치며 소화를 시켰다. 조정민은 "하루에 두 시간씩 노래를 부른다"며 연습에 매친했다. 조정민이 노래를 하는 동안 가족들은 집안일을 하며 같은 바 역할에 충실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가장이 되어 트로트가수가 된 조정민. 가수가 된 조정민처럼 아버지 역시 꿈이 가수였다고. 조정민은 "아버지가 노래를 참 많이 불러주셨다"며 아버지의 애창곡을 불렀다. 조정민은 노사연의 '만남'을 동생과 함께 부르며 아버지를 추억했다.

늦은 밤 조정민의 차를 향해 가는 한 남자. 그의 정체는 다양한 끼와 열정이 돋보이는 트로트 끼쟁이 김수찬이었다. 김수찬은 "오랜만이다"라며 조정민을 반겼다. 수준급 성대모사를 자랑하는 김수찬은 조정민의 음식을 맛본 남진, 진성, 예상 심사평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17세에 '전국노래자랑'으로 활동을 시작한 김수찬은 벌써 데뷔 7년 차. 이에 조정민이 "나는 6년 정도 됐다"고 하자 김수찬은 바로 팔을 올리며 거들먹거리는 장난을 쳤다.

서울의 한 빌딩으로 향한 두 사람은 냉철한 선배님, 설운도를 찾아갔다. 설운도는 자신이 조정민을 직접 스카우트했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온 조정민이 떨어지길 기다렸다가 나중에 데리고 왔다고 전했다.

설운도는 이승철이 심사위원이라는 말에 "언제 셰프까지 했냐"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설운도는 조정민의 '케바케' 도시락을 여는 과정을 보며 "응박싱을 해야지"라고 조언했다. 조정민의 새 요리를 맛본 설운도는 냉철한 심사평으로 보완할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세 사람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보여줬다.

조명과 소품이 가득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촬영 현장. 오윤아가 활약하고 있는 주말 드라마였다. 극중 엄마로 등장하는 배우 차화연은 "이연복, 이승철 씨가 좋아할 것이다. 참치강된장을 한창 좋아할 나이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오빠 오대환, 올케 임정은, 동생 이초희 등 '한번 다녀왔습니다' 출연 배우들은 오윤아의 참치강된장을 맛본 뒤 너도 나도 입을 모아 "맛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게 선배, 동료들의 칭찬을 듣고 기분 좋아진 오윤아가 찾아간 곳이 절친한 배우 이민정. 평소 '집밥 이선생'으로 불릴 만큼 남다른 한식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이민정은 다소 신중한 표정으로 오윤아의 참치강된장을 맛봤다. 이민정은 "너무 맛있게 먹었다"라면서 "고기가 들었는데 참치인줄 모를 정도다"라고 칭찬했다.

이민정은 "오빠가 너무 좋아하겠다"라며 이병헌도 좋아할 것이라 말했다. 평소 편의점 음식을 좋아한다는 이민정은 "평소에 라면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여행을 가면 이민정은 캔 참치, 컵라면, 술을 챙겨온다. 담당이다"라고 절친으로서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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