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모델의 힘/ 진라면 vs. 신라면. jpg

글쓴이: lucina  |  등록일: 04.12.2019 09:48:43  |  조회수: 2542
진라면, 辛라면 턱밑까지 끓었다…점유율 격차 10년새 '20%P→3%P'

"사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게 진라면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니면 어떻습니까. 이렇게 맛있는데 언젠가 1등 하지 않겠습니까?"


13년 전인 2006년 배우 차승원이 찍은 TV 광고의 한 장면이다. 라면 시장 부동의 1위 신라면을 꺾고 언젠가는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예언. 현실에 가까워질 줄 누가 알았을까. 당시 진라면은 오뚜기(745,000 +0.54%)에서 1988년에 출시한 오랜 전통을 가진 간판 라면이었다. 하지만 당시 진라면은 안성탕면, 삼양라면, 너구리라면에 한참 밀리고 있었다. 신라면을 이기겠다는 당돌한 도전을 보고 비아냥 거리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진라면의 입지가 달라졌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출시 30년이 되던 지난해 상반기 진라면은 봉지라면 시장 점유율 13.9%를 기록하며 신라면(16.9%)과 격차를 3%포인트 차이로 좁혔다. 10년 전인 2008년 20%가 넘었던 격차가 7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


신라면 모델인 송강호의 1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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