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방탄소년단,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 탄다

글쓴이: 케세라  |  등록일: 10.08.2018 09:18:10  |  조회수: 422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어제 한국가수 최초로 미국 뉴욕의 대형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뉴욕 지하철 당국이 노선을 추가 편성할 정도로 현지 반응이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최초의 기록을 또하나 추가됐습니다. 역대 최연소 문화훈장을 정부로부터 받게 됐습니다.

이동재 기자가 단독 취재했는데요.내용 한번 보시죠.

[기사내용]
어제 미국 뉴욕 시티필드 경기장 4만 명의 팬들 앞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진 방탄소년단.

유엔 연설과 빌보드차트 1위 등 한국 가요계 ‘최초’ 역사를 써 내려가는 방탄소년단이 또 한 번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이돌 그룹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게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방탄소년단이 문화훈장을 받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발전에 공을 세워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입니다.

극단 학전의 김민기 대표, 배우 이순재·임하룡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후보에 올랐는데 경력 40년의 거장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훈장 포상은 병역특례와는 무관합니다.

채널A뉴스 이동재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626399

19개 부문 유공자에게 훈장·포장 수여하기로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청와대는 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배우 이순재씨, 방탄소년단 등에 훈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찰의 날·소방의 날 유공 등 19개 부문 유공자에게 훈장 또는 포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정부는 우호증진 외국인 포상으로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또 콘텐츠·대중문화예술 발전 유공으로 배우 이순재씨와 대중문화예술 발전(한류 확산) 유공으로 방탄소년단 7명 멤버에게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

김 대변인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방탄소년단에 대해 "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우리말로 된 가사를 집단으로 부르는 등 한류 확산뿐만 아니라, 한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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