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신혼집 공개, 2.5톤 이사전쟁 짐정리 대소동

글쓴이: 제나강  |  등록일: 11.26.2019 16:26:45  |  조회수: 1813
강남 이상화 부부가 신혼집 공개와 함께 이사전쟁을 시작했다.

11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운전을 하며 남편 강남에게 “뭔가 어색하다. 겨울이 좀 어색하다. 시즌이라 운동할 때인데 이러고 있는 게 어색하다. 운동해야만 할 것 같다”고 은퇴 후 첫 겨울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강남은 “한국에서 겨울 안 지내봤지? 올해는 겨울에 좀 재미있게 해야 겠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손을 꼭 잡으며 달달한 애정 행각했다.

그렇게 부부가 도착한 곳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신혼집. 강남이 살던 집에 인테리어가 끝나 신혼집이 완성된 것. 이상화는 제 짐을 들고 씩씩하게 계단으로 올라간 반면 강남은 “엘리베이터 만들걸”이라고 한탄하며 겨우 짐을 옮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그렇게 도착한 신혼집은 강남이 살 때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보다 넓고 깔끔해진 거실에 수납공간을 확보한 주방이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강남이 홀로 쓰던 침실은 드레스룸으로 탈바꿈했고, 부부의 침실과 화장실은 창고처럼 쓰이던 2층 다락방에 로맨틱하게 꾸며졌다. 이상화는 “예쁘다. 옛날 그 집 맞아?”라며 거듭 감탄했고, 강남도 “그건 우리 엄마 스타일이고. 뭔가 세트장 온 것 같다”고 감탄했다.

신혼집 최초공개 후 이상화의 짐이 먼저 정리됐다. 이상화가 각종 소품에 디즈니 사랑을 드러내며 짐을 정리하는 가운데 강남이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잠시 맡겨뒀던 짐들이 도착했다. 강남의 짐은 무려 2.5톤 트럭에 가득했고, 강남은 “제가 맡겼던 짐들이다. 원래 맡겼던 걸 그대로 갖고 온 거다. 버릴 게 없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강남의 짐이 일부는 지하 창고로 일부는 신혼집으로 옮겨졌다. 짐이 너무 많아 원래 인테리어가 모두 가려질 지경. MC 김숙은 “인테리어 어디 갔냐. 예뻤는데. 이게 현실이구나”라고 한탄했다. 강남도 “짐이 많아지니까 옛날 집 같다”고 말했다. 5시간 후 이삿짐업체 사람들이 간 뒤에도 남은 짐은 산더미였다.

지친 강남 이상화 부부는 뒤늦게 중국음식을 시켜 식사하며 말 한마디 없이 음식만 흡입했다. 그런 부부의 짐정리 대소동이 다음 주에도 이어질 것이 예고되며 이들의 신혼집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기대감을 더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