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트 간판 이상화와 모태범의 26년 우정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선 강남 이상화 부부의 신혼 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엔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모태범이 함께했다.
모태범은 이상화의 26년 지기 절친이다. 강남은 “같은 초등학교 같은 스케이트부에서 같이 자란 사이”라며 둘의 관계를 소개했다.
학창시절 이들은 성별을 초월한 라이벌. 이날 20년 만에 두 스타의 스피드 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이상화가 모태범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모태범과 이상화는 선수 시절 전지훈련도 함께한 절친. 이에 강남은 “그러니 열애설이 나지”라고 장난스럽게 발끈했다.
그 말대로 모태범과 이상화는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이상화는 “고다이라 나오와 사귄다는 소문도 있었다”고 토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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