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2년만 전한 근황父조재현 소환 "자숙 중"파장

글쓴이: xhfhs  |  등록일: 07.23.2020 10:06:42  |  조회수: 303
시작은 2년만에 쓴 댓글 이었다. 하지만 조혜정이 쓴 그 댓글 한 줄로 2년전 미투 논란을 일으킨 아버지 조재현이 소환되면서 파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한보름의 SNS 사진에 조혜정이 "멋져요"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리고 한보름은 조혜정의 글에 다시 "금요일에 만나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조혜정의 세 글자는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조혜정이 2년여만에 SNS를 통해 활동했기 때문이다. 조혜정은 2018년 2월 이후로 SNS에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SNS는 물론 방송 출연 등 어떤 활동도 참여하고 있지 않다.


조혜정이 근황을 전함과 동시에 인터넷 반응은 뜨거웠다. 바로 2년전 미투에 휘말린 아버지 조재현의 근황까지도 관심을 모았다. 조재현은 2018년 미투 폭로의 가해자로 지목 되면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조재현은 출연 중인 tvN '크로스'에서도 하차 되다 시피 불명예스럽게 퇴장했다.

조재현은 결국 사과문을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조재현은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하며 동료, 스태프, 후배들에게 실수와 죄스러운 말과 행동도 참 많았습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조재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운영하고 극단인 수현재컴퍼니시를 폐업했고, DMZ영화제 집행위원장과 교수직까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숙에 돌입했다.


조혜정의 SNS 글과 함께 복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아버지의 일로 딸이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편에서는 조혜정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것은 불편하다고 주장한다.

조혜정의 세 글자가 불러일으킨 논란은 당분간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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