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한국 新` 우상혁, 대한육상연맹 포상금 1억원 받아

글쓴이: Sooner.  |  등록일: 08.17.2021 10:10:27  |  조회수: 299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육상 높이뛰기서 한국 신기록(2m35)을 작성한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특별 포상금을 받았다.



대한육상연맹은 17일 서울 강동구 연맹 대회의실에서 올림픽 육상 트랙·필드 역대 최고 성적(4위)과 함께 24년 만에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우상혁에게 특별 포상금 1억원을 수여했다.



지난 1일 도쿄 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4위를 한 우상혁은 3일 귀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특별 포상금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날 임대기 연맹 회장이 직접 포상금을 전달했다.



우상혁은 "도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해외전지훈련,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특별대회 개최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임대기 회장님,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3년 남은 파리 올림픽에서 과감하게 우승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대기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1945년 육상연맹 창립 이래 76년 만에 올림픽 트랙·필드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리며, 한국 육상에 희망의 신호탄을 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대한민국 육상도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우상혁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아가 임 회장은 "우상혁이 3년 후 파리 올림픽에서 다시 한국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특별 전담팀을 구성하여 지원 하겠다"고 구상을 전했다.



한편 우상혁은 19일부터 실시되는 육상 국가대표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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