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싱크홀 300만 돌파시 300만원 지급 파격 공약폭소만발 입담(최파타)[종합]

글쓴이: Erfant  |  등록일: 08.18.2021 10:41:33  |  조회수: 498
영화 '싱크홀'의 세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가 남다른 호흡과 입담을 과시했다.

8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싱크홀'의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와 함께 하는 '최파타 레드카펫' 코너로 진행됐다.

영화 '싱크홀'에서 처음 합을 맞췄다는 세 사람에게 서로 첫 인상에 대해 질문했다.

이광수는 "차승원 선배님은 제가 고등학생 때 모델 연수받을 때, 차승원 선배님 사진과 영상으로 수업을 받았다. 그래서 조금 어렵기도 하고 조심스러웠다"라며 "그런데 영화 들어가기 전에 스케줄 아닐 때도 따로 불러서 밥도 사주시고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좋은 형이구나 싶었다. 원래 좋은 형이시더라"고 설명했다.

차승원은 "사람들의 나에 대한 평가가 다 그렇더라. 저 사람은 뭐 인간 유니세프인가 이런 식이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이광수는 "(차승원이) 좋은데 어딜 가서 구체적으로 뭘 얘길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자, 차승원은 "그것조차 내 운명이라 생각한다"라며 웃었다.

김성균은 차승원 첫인상에 대해 "어릴 때 선배님 영화를 보며 컸다. 그래서 처음엔 조금 어려웠는데, 현장에서 자꾸 뭘 퍼주신다"며 "예를 들면 항상 매운 새우과자를 품에 지니고 다니셨다"고 설명했다.

차승원은 이광수에 대해 "작품할 때 열정이 너무 좋았다"라며 "그래서 사석보다는 현장이 더 좋았다"라는 반전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세 배우는 영화 '싱크홀'의 관객 300만 돌파를 예상하며, 영화 관객 공약을 걸어달라는 요청에 "300만 번째 관객에 셋이서 100만원씩 각출해 현찰로 드리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놓았다.

이광수는 "현금 공약은 처음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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