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사기 조심하세요

글쓴이: Jenny  |  등록일: 03.29.2017 10:49:13  |  조회수: 1900
너무 분하고 저처럼 피해보시는 분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 올려요.

라디오코리아에서 " 중고 냉장고 나라" 라는 곳에서 냉장고를 구매했어요.
냉장고가 배달왔는데 곰팡이 냄새로 가득했고 불도 안들어오고 소리도 요란하고 부엌은 곰팡이냄새로 퍼졌고.. 도저히 이건 못쓰는거라 전화를 했더니 그때부터 전화도 안받는거에요. 그래서 찾아갔어요, 그랬더니 딜리버리값 60+60해서 120불을 제외하고 나머지를 돌려주겠다는거에요.
처음에는 딜리버리값이 40불이라더니 이제와선 60불이라고 어거지로 그 순간에도 사기를 치는거에요. 암튼 왕복 딜리버리값 제외하고 나머지 받는거로 이야기하고 다음날 와서 냉장고 픽업하는거이야기 끝내고 돌아갔어요..
다음날 되서 아침에 픽업 오기로 했는데 전화도 안받고 다시 연락되서 1시에 오겠다더니 또 연락안되고 6시에 오겟다더니 결국 안왔어요
냉장고 픽업 오는줄알고 하루종일 집에서 기다리게 만들고 
전화도 안받고 완전 전형적인 사기꾼이에요
절대 가지마세요  절대절대
그리고 사진 보시면 보이시겠지만 저 곰팡이 핀 냉장고가 160불이라는게 말이나됩니까.
전화번호가 213-383-8949
뒷자리가 팔구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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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erseyBoy  03.29.2017 11:05:00  

    직접 보고사지 않았어요?  이렇게 장사해먹는 사람도 문제지만 이런사람들 먹고 살게해주는 사람들도 한심하지요. 크레이그 리스트 보면 좋은 냉장고 버리지 못해 그냥 가저가라고 하고 조금만주면 성한것 살수있어요. 가지고 오는것이 좀 복잡하겠지만.

  • Jenny  03.29.2017 12:14:00  

    네 직접 가서 봐서 골랐던 냉장고는 새로 들어간 아파트에 냉장고 들어갈 사이즈가 작아서 전화해서 구매한 냉장고 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 냉장고로 보내달라고 해서 이 냉장고가 온거에요. 여자이고 트럭을 빌려서 하기도 힘들고 딜리버리비 40불이라길래 그렇게 한건데 암튼 이 사단이 난거죠

  • Uboat  03.30.2017 16:29:00  

    속상하신일을 당하시고 한인들을 위해서 글을 올리신데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욕을 먹고 있습니다.
    정말 한인들 미국까지 와서 동족들을 상대로 사기나 치고 있으니 같은 한인으로서 참 부끄럽네요.

  • Laneman  03.31.2017 04:48:00  

    낯 부끄러운 조샌의 종특입니다.
    그저 돈 이라면 사약이라도 쳐 먹을 종자들

  • Bangwool1286  04.08.2017 18:48:00  

    저도 똑같은일 당했어요
    너무나 똑같에요
    최고악질 사기꾼입니다


    "창고번호b-------
    아라파호쪽파킹"-------


    아이디 매일  바꾸면서 광고올리죠
    지금생각해도 치가떨리는  아주악질사기꾼에요
    겁까지주면서 악질짓하는 아주아주 최고악질 사기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