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와 트럼프 중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고민입니다.

글쓴이: Salsa  |  등록일: 10.10.2016 16:17:02  |  조회수: 720
힐러리와 트럼프 중에서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고민입니다.

비지니스맨과 정치인
비지니스의 목표는 이윤을 남기는 것이다. 인건비와 각종 세금 등의 지출을 줄이고 이윤을 남기기 위하여 다른 나라로 비지니스를 옮기는 것은 다반사이다. 한국에서 자동차를 생산하여 미국으로 수입하는 것보다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 역시 운반비, 관세 등의 비용 절감을 하기 위해서이다. (시간 절약도 포함) 비지니스 경험이 없는 정치인들은 비지니스 출신 정치인들을 비판한다. 미국의 비지니스를 다른 나라로 옮겼다고. 그런 정치인들에게 말하고 싶다. 그러면 한 번 비지니스를 해보라고.

미디어의 인종 차별
미국은 United States 이다. 영국에서 이민을 왔든, 한국에서 이민을 왔든, 남미에서 이민을 왔든 모두 미국 시민이다. 그러나 미디어는, “당신은 멕시컨 어메리컨인데 트럼프를 지지하십니까?” 등의 말로 오히려 미국의 시민권자들을 갈라 놓는다. 그러나 미디어는 한 번도 영국인 어메리컨, 독일인 어메리컨 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백인들은 다 오리지널 미국인으로 여긴다. 또 다른 예로, 대학 입학 인터뷰에서 이민자 자녀들에게 네가 누구인지? 등의 질문을 한다.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그러는 너는 누구인가 묻고 싶다.

선거철만 되면,
한 표라도 더 얻고자 정치인들은 나는 멕시코 할아버지가 있어요. 내 와이프는 한국인예요 등등 이야기에 신물이 난다. 모든 이민자를 받아 들이겠다고도 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오바마 의료 혜택을 준다고 한다. 그들이 이민자를 진정으로 사랑해서가 아니라 한 표를 얻고자 함이며, 미국이 돈이 많아서 무료 의료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돈을 빌려 와서 혜택을 주는 것이다. 지금 당장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좋을지 모르나 언젠가 미국은 부도날 것이다. 은퇴 후에 받게 되는 돈도 사라질 것이다.  한 표 한표가 무서워서 네, 네, 네, 라고만 고개를 끄덕인다.

락커룸에서의 음담패설과 백악관에서의 성추행
백안관 성추행을 벌써 잊었는가? 트럼프는 부동산과 엔터테이먼트 비지니스맨이다. 솔직히 말해 음담패설 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는 또한 대부분의 대화가 녹음되고 녹화되는 곳에 오픈되어 있다. 찾고자 하면 얼마든지 그의 흠집을 찾아 낼 수 있다. 반면에 힐러리는 철저하게 가려져 있다. 이메일 스캔들, 여러나라에서 받은 돈, 역대 대통령 후보들 중에서 가장 의심이 많은 후보 중에 하나이다. 덜렁대는 트럼프와  비밀에 가려진 힐러리.
트럼프는 입만 조심하면, 아니 아예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당선된다고도 한다. 이참에 한국도 강해지자.

미국의 비영리 단체의 파워
처음에 미국에 왔을 때, 이제 갓 변호사가 된 한인 변호사가 한인타운을 위하여 비영리 단체에 와서 일을 한다는 신문 기사를 일고 감명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의 백만장자들이 기꺼이 비영리 단체에 기브한다. 순수하게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브하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브 목적은 세금 혜택 때문에 한다. 그리고 모든 지출은 비영리 단체로 지출로 처리된다. 비지니스가 실패하여 세금 감면받는 것과 비영리 단체에서의 지출, 모두 다 합법적인 나라이다. 단지, 음악을 사랑하여 비영리 단체를 만든 사람이 자신의 실속을 차리기 위하여 만든 비영리 단체와 다르게 취급되기를 바란다.

트럼프와 힐러리, 힐러리와 트럼프, 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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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김영희88  10.10.2016 18:41:00  

    저는 진솔한 남자 트럼프에게 표를 주렵니다